오늘 마닐라 이민국 업무를 하는지 새해에는 언제 부터 업무를 하는지요? (5)
갑자기 한국을 나가려 40여일 전에 신청 해놓은 I-card 를 찾으러 금요일 이민국 본청을 찾았는데....
접수영수증을 내밀고 얼른 받아 돌아오며 할일이 많다 항공권 예매도 해야 하고 일정은 3일밤 클락 인천 으로 가격은... 이놈 시키들 날보고 접수증 다른거 달란다 ....
상황이 PRV 승인이 되어 스탬프 받으러 간 40여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 시가을 질질 끌며 결국 오후 5세 되어 스템프 찍어 여권을 돌려 준다 늦어지는것에 혹시 싶어 44번 창구 인가 미리 가서 먼데서 와서 다시 오기 그러니 사정을 봐달라고 하자 흔쾌히 No problem 이란다 여권 받자마자 재빨리 44번 창구 오늘 마감이 되었단다 그러나 이미 다 신청이 끝난 상태 이니 일주일후 전화로 문의 하고 찾으러 오라며 친절하게 몇달 뒤에 와도 상관없단다 배려 까지 해주며...
놈을 찾았다 당신 나 기억하지 멀리서 와서 일주일후에 안찾으러 오면 어떻하냐고 햇더니 당신이 몇달후 와도 된다고 했잖아 그런데 내거 서류가 없다고 오늘 새로 신청 하래 내 I-card 좀 찾아줘 ...
요녀석 날 기억 하면서도 오리발이다 이야기 하지도 않은 5시 넘어 접수를 안받아준다는 말에 목덜미가 잡혔다 거봐 나 기억 하잖아 난 5시 넘었단 소리 안했는데 당신 그거 기억 하잖아...
녀석은 슬그머니 줄행랑 치고 사실상 마지막 근무일에 다시 신청 서류를 복사해오며 마쳤다...
16번 창구 가서 물어 보니 항공권 첨부해서 수수료 급행료 1천 몇백 페소 내고 신청 하란다 된장할...
그것도 앞으로 계속 연휴일것 같은데...
일단 신청은 했으니 31일과 연초 업무 개시일을 알아야 항공권이라도 가져가 볼텐데..
금요일 될지 안될지 모르니 전화부터 해 확인 하고오라는데 지들이 언제부터 전화를 잘 받기나 하며 그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