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올해2월초쯤 세부에서 한국 갔다가, 볼일 보고...

 

 2월 중순쯤에 세부 들어왔는데..한국 돌아가는 티켓이 없다고 다시 한국으로 쫒겨났습니다.

(세부에서 왕복 비행기표를 끈은 상태라서 한국 돌아가는 표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쫒겨나서 한국에 아침도착해서...다시 왕복표를 끈어서 또 들어왔습니다..이젠 받아주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한달씩 비자 연장을 하던 터라, 연장을 하려고 하는데..이민국에서 제가

 

블랙리스트 올라가있다고 연장을 안받아줍니다...(지금 현재는 비자 없는 상태입니다..ㅠ.ㅠ)

 

여기저기 알아보고 마닐라 한인업체에 전화도 해봤는데..제 여권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조회 해보더니..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동명이인이 아닌, 제가 블랙리스트 올라간게 맞다고 합니다.

 

마닐라에서 절차밟아서 서류떼고..변호사 선임하고..이것저것 하랍니다...휴...

 

제가 영어도 못하고 그럴 시간도 없거든요..다가올 4월초( 보름정도 남았네요 ) 다시 한국 가야되는데요..

 

한국을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나갈때가 문제네요..지금 비자도없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세부한인회" ? 이런곳에 연락을 하면,

 

제가 막탄 공할갈때 공항 직원한명 붙혀준다네요

 

그 필리핀 공항직원한테 돈좀 찔러주면 제가 비행기 탈때까지 안전하게 옆에서 쉴드쳐준다네요..

 

 

 

이런 경험 있으시거나 방법 아시는분 계시나요?? 정말 막막하네요..답답하구요..무섭기도 하고..잠도안옵니다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