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신용있는 대행사에 의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임명된 신임청장은 워킹비자에 대해 이전 청장보다 좀 더 까다롭게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규법인의 경우 워킹비자 기간이 1년으로 제한된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워킹비자가 발급된다 하더라도 불과 몇 개월 후에 다시 리뉴얼 해야 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운전면허의 시간낭비와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대행사에 의뢰해 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참고로 저는 올 6월말에 3년짜리 워킹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만 발급받는 기간까지 총 5개월이 걸렸습니다. 이 기간도 빠른 것이라 하더군요.

대행사에서 대행하면 5~10만페소 정도 더 나옵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한번 직접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전 이번에도 대행 맡기려고 했는데 쉽다면 저도 도전해보려고요!

아마도 직접 도전은 피말리고 돈말리는 자살행위가 아닐까 봅니다

물론 혼자 진행할건 아니고 필리핀 애를 끼고 진행해볼까 하는데 그래도 힘들까요 ㅠㅠ

@ 피아이 - 예, 이민국에서 승인한 필리핀 브로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한국인 대행사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대행사도 역시 이민국에 등록되어 있는 필리핀 브로커를 중간 브로커로 계약하여 일을 진행시키더군요. 제 워킹비자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했던 거라 저는 대행사를 이용했는데 만일 시간이 오래걸려 피말리기 보다는 어쩌면 대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 filmgoerlee -모든 여행사나 컨설팅 업체가 이민국에 등록된 필리핀 브로커를 쓰는것이 아니고요 ^^ 한인 업체중 이민국등록 업체는 중간에 필리핀 브로커 없이 회사 직원이 직접 진행을 하기에 항시 여권을 회사에서 보관 하며 진행 및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신규 법인이면 신규 1년짜리 말씀이신거죠? 무엇보다도 세금낸 영수증만 있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회사세금 그리과 개인 bir 세금 영수증 ( 첫번째 연도 제외 ) 없으면 조금 어려움이 따릅니다.

운전면허 만큼 시간 낭비 심한데, 체크리스트 보시면, 문서는 운전면허 준비하실 때의 열배는 넘을 것입니다. 복사할 양도 상당하구요. 그래도 어느 정도 시간이 있으시다면, 혼자 해보세요. 괜시리 5 ~ 10만페소도 대행비로 줄 필요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