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함에 있어서 2차 3차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클락) (37) (👍: 15)
저는 클락에 로@@ 호텔에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바야흐로 처음 입사전 두명의 여자 매니저가 있었으나 야밤도주 했다고만 들었습니다.
그때는 그여자두분이 나이가 어려서 생각이 없다고만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일하기전 실장님과 다른 과장님이 계셨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내용만 얘기하고자 합니다 이전에 여자 매니저에 관한 얘기는 다 알고 있으나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실장님께서는 잘나가는 대기업체 오래전에 다녔던 분입니다. 휴가를 제외하곤 휴무한번 가져본적 없는 사람이었죠.호텔경험은 없었으나 사장과 그 형님분이 한국에서 모셔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2번의 거절이 있었으나 모셔오면서 한국에서 만났을때 실장님은 복리에 대해서 물어봤고 특히 비행기 티켓에 대해서 묻고 돌아올시 항공권에 대한 얘기를 다듣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일하고 있었으며 불행히도 장인어른이 돌아가셔서 11개월반을 일하고 가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실장님은 사장에게 이 상황을 말을 했으나 사장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결국은 발인때까지 아무것도 못한채 눈물만 흘리다가 가셨죠.어떻게 가셨을까요? 실장님은 사장에게 1년을 못채우고 가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보름치 일한 월급과 티켓을 받을려고 기다렸으나 사장은 결국 티켓만 주고 보름치 월급은 안주었습니다. 그 와중에 상무란 사람의 협박이 있었죠. 더 이상 컴플레인 하지말고 티켓을 주었으니 오늘내로 출국안하면 건달들 불러서 줘패버리겠다고 제 옆에서 협박을 했었습니다. 참 어이없죠.
그리고 저하고 같이 일한 모과장이 있었습니다. 그과장님 근무시 고생많이 했었습니다. 관두고 다시 돌아왔으며 한달만에 사직을 당했습니다. 이유인즉 1주일치 월급을 못주겠다는 사장의 말에 관두었죠. 첨에 사장은 실장에게 이걸 받아드리면 일하게끔 해주고 아님 같이 못간다는 지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일주일간은 임금없이 일해라)요즘 어떤 회사 사장이 이딴소릴 한답니까? 일한만큼은 보상해주어야죠.
그러나 전달이 잘 안되어 그 과장은 열받아서 그만두었습니다. 아직 전 매니저들하고 전 연락하고 지냅니다.
그동안 혼자 두사람 몫을 했으나 사장은 계속해서 사람을 뽑기를 미뤘죠 왜냐? 비수기란 이유로
. 전 동료가 계속해서 짤리면서도 묵묵히 일했었습니다. 또 다른 매니저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출산으로 인해 일주일넘게 쉬었고 1년내에 휴가 대신에 쉬겠다고 했으나 월급에서 쉰만큼 다 공제하고 또 사장 본인의 마음에 안든다고 짤라냈습니다. 첨에 들어오기전에 1년안에 그만두면 워킹비자에서 월급을 제한다는게 구두상의 계약이었고 제가 관둘때까지 계약서 한번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여기 일하는 사람은 일당제이죠. 그럼 쉬고 싶을 때 쉬면 월급에서 일당만큼 제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파도 한번도 쉬어본적이 없습니다.
프론트 매니저로 일하러 왔다가 지배인을 맡게 되었으나 월급은 제가 한국에서 누구나 다아는 큰 호텔에 일할 때 신입사원의 월급에도 안되는 걸 받고일했습니다.
1년후 아버지 생신과 동생 결혼식으로 2주간 휴가 간다고 얘기를 했을 때 사장은 1년이상 일했으니 유급휴가 준다고 다른 한국인 매니저들 앞에서 이야기를 했으나 휴가를 갔다왔을 때 1주일치 월급을 제하고 받았습니다. 어이가 없었죠. 사장왈 1주일 휴가 갔다오는걸로 알고 있었다는 구차한 변명을 합니다.이전에도 항상 그런식에 변명을 해왔던터라 기분만 나빴지 이인간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구나 하고만 생각했습니다. 휴가를 갔다와서 일주일간 일을 더 했습니다.그것또한 월급을 못받았으며 워킹비자 다운그레이드 하는것까지 제돈으로 지불했습니다.호텔 HR 직원한테 전화가 와서 1주일의 월급이 있으니 거기서 제하라고 했지만 사장은 필핀 직원에게 “노”라고 얘기했다고 하더군요. 휴가갈때 필핀에 작은회사면 1년 이상을 일하면 항공권을 제공해줍니다. 더군다나 한국사람이면 동생 결혼이면 축의금 정도도 정 때문에 챙겨줍니다. 이전에 손님 많다고 휴무를 사장에 의해서 못쉰적도 있습니다. 돈에 대해서 그렇게 철저하면 이런것도 계산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리고 그만두고도 한참후에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장왈 저와 관두었던 과장을 돈을 풀어서 손봐준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더 어이가 없었죠. 이런말 해주고 싶네요. 당신 전화 한통이면 손봐줄 사람 많은데 지금 참고 있는데 조용히 살아라고. 겁때가리 상실한것도 아니고. 세상 경험 못해본 사람이 클락에서 독재자처럼 행동한다고 전 직원들은 이야기합니다 . 한때 사장 어머니가 이야기 하셨죠. 내 아들(사장)을 욕하는 사람이 있더라고. 사장하고 그 가족만 모르지 클락에 왠만하면 다 안다고 말하고 싶은데 참았죠.
군대를 가보지도 않았으며 아님 회사를 신입사원부터 일해봤을리도 없지만 본인의 주장만이 옳다고 생각을하죠.
여태껏 이 호텔을 거쳐온 한국 직원들은 다같이 한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내 생애 최악의 직장"이라고..
앞으로 필핀에서 일하고자 하시는분들은 해외에서 일할때 좀더 생각을 하시고 조금더 나은 직장을 위해서 당장의 급함보다 직장에 관해서 파악을 하시고 지원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