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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인 인가..? (8)


S
shuri

오래전 광안리 바닷가에 커피집 이 하나있었다.

그때는 광안리가 번창하기 전이라 7층건물들이 빈가계가 태반이였었는데

2층에 커피숍이 하나있었다.

우연히 들런 그집은...

스피커가 내키만하고 진공관 불빛이 몇개씩 연결된 그야말로

"소리"를 제대로 내는 좋은 기계를 갖추었고 창가쪽은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집이였다.

안주인인듯 싶은 여자분은 창가쪽 테이블에 앉아 뜨게질을 하고있었고

함께 앉아있든 나이든 남자분이 커피를 내주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양반이 부산 엠비시 에서 무슨 음악프로 디제이 를 담당했었다 한다.

그 클래식 음악소리가 참으로 좋았었는데.

 

문제는.

그때 내가 느낀 분위기는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실수있는 편안한 공간이 아니라

그 "두사람" 의 편안한 공간을 내가 침범하고 있다는 거였다.

음악을 사랑하고 전공하는 두사람이 음악다방 을 꾸려놓고 손님을 맞는

영업을 라는곳이였는데 손님 입장에서는 결코 편하지않고

불편하고 어색하고..

손님으로서의 권리나 어떤 요구를 감히 할수없는 느낌을 갖게하는 묘한 곳이였다.

결국 그이유는 그 두사람의 주인의식이 영업장 에 그대로 느껴져서이다.

그렇게 좋은 음향시설에다가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장소였는데도 불구하고 그후로 두번다시 그집을 가지않았다.

 

그런 경우들을 그 후로도 가끔씩 느껴졌었는데 한창 유행하든 "가든" 이라는데..

시골길 옆에 이층집지어놓고 일층은 영업장소 가계 그리고 이층은 살림집..

그런집들이 결국 그런 분위기때문에 손님을 끌수가 없어서 다 문닫고말았다.

손님은 내가 즐기는 곳이여야한다.

고객으로서 당당할수있는 영업장소...주인은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된

그런 곳만이 "영업을 위한공간"이라 할수가 있다.

또 고객은 당연히 그런 영업을 원한다.

 

대한항공..

사건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나는 문득 왜 그 생각이 떠올랐을까?

그 "주인" 들은 그동안 어떤 생각을 으로 고객 을 대했을까?

그냥 내비행기 (적어도 조..머시기란 여자의 행태를 보면) 얻어타는 잉간들

이상 아무것도 아니였다.

아주 잘못된 주인의식의 발로다.

만약 당신이 대한항공을 탄다면..

조 머시기 란여자 가 주인인 비행기를 "얻어탄다"는 거 명심하라..

 

주인의식~ 주종관계 ?? 갑질 이란 말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

<p>공감이되는 글입니다.</p>

<p>ㅎㅎㅎ  조머시기 웃고갑니다 </p> <p>조 거시기...ㅎㅎㅎ </p>

T

<p>라면을 먹으러 온 손님한테는 라면을 맛나게 먹을수 있는 분위기만 만들어 주면 되는거죠.</p> <p>또한  글쓰신 분처럼 커피한잔 편하게 앉아서 바다를 보면서 마시러 갔는데..</p> <p>주인장들이 그런식으로 자기들 삶을 위주로 커피점 분위기를 꾸려 놓았다면 그건 아니지요.</p> <p>우리가게에서 뭘 팔던 그건 손님들이 편하게 자유롭게 출입할수 있게끔 분위기를</p> <p>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주인장 편하자고 뭐든 분위기를 맞춘다면 장사를 모르는 거지요.</p> <p>장사는 중국인들한테 배우면 확실합니다. 손님들 주머니속에 든 돈을 어쩜 그렇게 잘도</p> <p>빼 내는지..... 상술은 정말 최고입니다. </p>

B

본인들에 취향은 제대로 하였으나 손님 에게 친철하게 대하였다면 정말 금상 첨화 아니였슬까 글 쓴이에 마음가 같은 생각을 했봅니다.

<p>잘 보아습니다</p>

<p>누가 주인? 오너도 갑질,손님도 갑질.죽어나는 직원. 공감가는 커피샾 내용,하지만. 예전에는 속초,고성, 강릉,부산쪽 가면 그런 분위기의 커피,술집들이 더러 있었는데, 요즘은 카페가 없어진것이 아쉽울때가 있더군요,요즘은 너무 상업적이라  어쩌다 그 지역을 지나면 그곳이 생각납니다.그래서 하지만이라고...ㅎ</p>

<p>ㅎㅎㅎ 잘보고 갑니다,,,</p>


누가 주인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