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포츄너 새로생긴 모 순대국집 사장님에게.... (46)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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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이른 점심식사를 하려고 새로생긴 순대국집이라는 소식에 방문했습니다.....
아무도없는 홀안에 덩그러니 앉아 순대국을 주문해서 나온 순대국을 한입뜨고
무를 한입 씹는데 ㅠ(생전처음 느껴본....)
물꺼덩한 무 와 씬맛 ㅠ
김치는 곰내가 나고 셔서 먹지를 못할정도의 김치를 내놓고 ㅠ
장사 잘되는곳은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생각이 나더군요
순대국에는 무와 김치가 우선 아닌가요?
사장님 그런 반찬으로 무슨 순대국을 팝니까?
딱 두수저 뜨다말고 (첫수저는 밥알, 두번째 수저는 국물로 입안 행굼)
계산서 달라고 하고 계산하고 나오는걸 보셨으면 (생각 같아서는 계산는 커녕 입맛 버린 손해배상이라도..)
최소한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에 오시면 더 신경써서 반찬을 만들어 놓는다는 말씀을 하는커녕
인사들도 안하는 사장님이나 직원들이나.....ㅠㅠ
무각뚜기나 김치가 상태가 안좋으면 내놓지말고 사다가라도 장사를 하셔야죠
저는 미식가가 아닙니다
물컹거리는 무와 곰내나는 김치와 같이 순대국을 못먹을만큼 상태가 불량한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님 그렇게 순대국을 먹어야 하는지요? (입맛 취향에 따라 다르겠죠)
물컹거리는(씹기도전에 입안에서 흐믈거리는 무각뚝기와 곰내 나는 김치)와 같이 먹는게 순대국인지요?
손님입장에서 장사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림니다.
그리고 순대국에 순대가 손마디 한개정도 크기에 순대가 딱 하나가 들어 있더군요 ㅠㅠ
참 별난 순대국집을 다녀왔습니다
일반 식당에서 파는 순대국도 그정도는 아닙니다
순대국집이라는 이름을 달고 장사를 하실거면 정말 맛난 무와 김치와 함께 파세요
혹 제글이 거짓이라든가 거슬리고 거짓말로 사장님가계를 험담으로 글을 올린것이라
생각이 드시면 반박에 글을 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모처럼 개운한 순대국 한그릇 먹을 생각에 순대국전문집을 찾아갔다가 되례 다시는 순대국 먹기가...
어디 맛난 순대국과 무와 김치가 나오는 가계를 아시는 회원님들 소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