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관광11개월 비자연체해결 글 남기고떠났던 제가 다시 세부땅을 밟았네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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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tak36그간 사이트가 리뉴얼됐는지 아이디가 사라졌네요.
2015년 11월에 11개월간 연체되었던 비자를 연장하고
귀국비행기를 탔습니다.
기본 영어의사소통이 되는지라 브로커,여행사 안통하고
혼자다 처리하고 다시 세부땅을밟는데 어느덧 1년반의
세월이 흘렀네요.
당시 정보수집에 이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었고,다시오니 문득 생각이나서 들르게되었네요.
장기연체자의 출국이라 긴장했지만 의외로 출국은 수월했네요. 당시 제 여권이 갱신후 첫 라벨이라,
심사관이 여권도 새거고 라벨도 달랑 한개라 단기체류자라
생각하고 그냥 생각없이 보내줬다는 생각이 다분히드네요.
1.괸광장기연체비자 연장시 노란라벨 하나에 총합 정보가 표시되어있습니다.
2.꼬투리 안잡히려고열심히 준비했던 ECC와
1년초과해서자진납부하려던 1620페소 여행세,
어느누구도 보여달라,내라하지않고 그냥 스템프받고나왔습니다.
들어가 벙쪄서 담배를하나물고 참 허무하단생각이들더군요.
귀국일임박해서 ECC받느냐 고생한걸 생각하니...
암튼 결론은,
물론 심사대 통과시 여권스캔시 전산정보가 심사관앞
모니터에 뜨겠지만,
제가 겪어보니,그걸 일일이 다 챙겨보는 심사관은 많지않은듯합니다.
지난주 세부에 입국할때도,혹시몰라 새여권으로 교체해서 왔왔더니,그냥 앞페이지 열어서 스템프 찍어주데요.
전산에 나올거라 생각하고 잔뜩 긴장하고 대답도 준비해갔는데,역시 허무했네요.
여권은 새거지만,저는 이번방문이 8번째입니다.
요즘 공항심사대 통과가 까다롭다는 소식이 있든데,
물론 책잡히지 않는게 최고이지만,
심사관에 따른 복불복 요소가 다분히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모두 재입국하실때 별탈없이 다시 오실수 있기를
기도합니다.그리고 저같이,
비자 장기연체로 사서 고생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건강들하시고,다음 출국과
재입국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