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체류시 신변 안전수칙 ■ 여행객 1. 과다한 현금 보유, 보석 등 귀중품 소지, 화려한 옷차림은 강도 등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삼가한다. 2. 길을 걸으면서 휴대폰 사용은 날치기,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삼가고, 특히 여성분의 경우 날치기에 유의, 핸드백을 길가쪽 어깨에 가볍게 걸치지 않도록 유의한다. 3. 미모의 여성, 임산부 등이 길을 묻거나,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친절하게 접근하는 낯선 현지인은 범행의도가 있을 수 있음을 각별히 유념한다. 4. 날치기나 소매치기를 당했더라도 범인을 뒤쫒다가 인근의 공범들에게 상해 또는 최악의 경우 총기에 의한 피습 등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음을 유념하여 자제한다. 5. 현지인들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현지인과의 시비는 삼가한다. 6. 대중교통수단인 지프니 탑승, 심야의 택시 이용은 범행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자제하고, 공항에서 심야 택시 이용이 불가피할 때는 공항택시를 이용한다. 7. 택시기사도 강도로 돌변할 수 있음에 유의, 기사가 건네는 음료수는 사양하고 기사가 운전 중 갑자기 기사석 창문을 열거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릴 경우 에어콘을 통해 수면 마취가스를 내보내 범행할 가능성에 유의, 즉시 하차하도록 한다. 8. 환전시 환율이 불리하더라도 환전소보다는 안전한 은행을 이용하고, 특히 달러화를 많이 소지하고 있음이 주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9. 외국인 납치가 빈번한 민다나오 섬 등 여행 제한구역은 여행을 삼가고, 여행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대사관에 사전 연락한다. 10. 현지 경찰 (117), 대사관 (0917-817-5703), 한인회 (0919-886-4848) 등 긴급 전화번호는 휴대폰에 사전 입력해 둔다. ■ 체류 교민 1. 종업원, 가정부, 운전기사 등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여 원한을 사지 않도록 하고, 특히 해고시는 그 이유를 납득이 가도록 잘 설명하고 충분한 보상을 제공한다. 2. 현지인과 동업시 사업 파트너를 신중히 선정하고, 인간적인 교분을 맺음으로써 이권을 둘러싼 갈등 분쟁 요인을 사전에 최소화한다. 3. 필리핀인은 hiya (체면)를 중시하므로 공개적인 모욕 등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을 특히 삼가며, 예의를 갖추고 따뜻하게 대한다. 4. 사업차 여타 지역 출장시 수시로 가족, 지인 등과 연락을 유지하고 모르는 현지인 접촉은 자제하며 불가피한 접촉시는 가급적 지인과 동행한다. 5. 거액의 현금은 가급적 집에 보관하지 않고 거액의 현금 소지 사실을 주변에 노출 시키지 않으며, 현금 운반시는 미행하는 차나 오토바이가 있는지 수시로 살핀다. 6. 권총 및 택시 강도를 당할 경우 곧바로 총격 후 도주할 수 있음을 유념, 저항은 최소화한다. 7. 카지노 출입을 절대 자제하고, 카지노 안내 및 무료 호텔 숙박, 여권이나 귀중품 등을 담보로 한 금전 대여 등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8. 집안의 창문과 출입문 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지인 경비 보안 요원, CCTV 설치 등 자체 경비를 강화한다. 9. 밤 늦은 시간에 유흥가 주변이나 컴컴한 골목길 등 위험지역은 다니지 않으며, 구걸 하는 어린이 배후에는 불량배가 있을 수 있으니 동정은 삼가한다. 10. 유사시 현지 경찰 (117)은 물론 대사관 (0917-817-5703), 한인회 (0919- 886-4848) 등 긴급 전화번호는 휴대폰에 사전 입력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