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 어학연수를 왔다가 그간 배웠던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하다는게 참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내년 1월이면 아직 시간이 많으시니 안전한 코스로 잘 알아보시고 함께하시면 아드님께 좋은 기억 될거같네요 ^^

@ morality 님에게... 예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어디로 목적지를 잡는게 안전하고 좋을까요.. 지인이 없어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입니다. ^^

@ prangcan 님에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앙헬레스(클락) 추천드리고 싶네요. 클락에 SM이 있으니 카페나 마켓에서 영어 사용하며 주문하는것도 가능하고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웨이크보드를 타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물에 빠지면서 배워야하지만 한 시간이면 곧 잘 배우더라구요.. 클락 내에 걷기 좋은 공원이 있으니 산책도 하시고 한국 음식점도 많으니 먹는걸로 불편하진 않을테고.. 워터파크도 가시고 하면 5일 여유롭게 지내실수 있을것 같아요..

보니파시오쪽이 치안이 가장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별 차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한국 주재원들도 많고 몰이나 한인 마트도 세개나 있죠.

짧은기간이라면 무난하게 세부정도가 괜찮지 않을까요? 주변을 많이 돌아보는것이 목적이면 막탄쪽보다 씨티쪽에 호텔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알아보실때.... 주로 한국남자가 필리핀 업소여자 델고 많이 드나드는 호텔은 피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 좋을듯 합니다.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곳으로 잘 알아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평생 기억에 남을겁니다 몰에 가시면 그나마 영어로 응대하긴 합니다만 자녀분이 알아먹기 힘든 발음입니다 그냥 해외에서 물건 사는 경험이면 됩니다 말안해도 바코드찍고 돈 거슬러줍니다 단기 여행이시니 호텔을 리조트 말고 도심 몰 걸어서 5분이내 거리의 호텔이 최고구요 세부는 아얄라몰 옆의 메리어트호텔이 깔끔하고 최고입니다 호텔내에 수영장도 있구요 방 하루에 12~15만원정도 할거구요 호텔 지내면서 걸어서 몰 하루에 2번씩 다니세요 딱히 둘이 관광할만한 곳은 없으니 몰 가는길 구경정도만 하시구요

좋은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강도라도 만나면 애덜은 다시는 필에 안간다고 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 5일 정도 휴가면 역시 매트로 마닐라 보니파시오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BGC)는 최근 필리핀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아 이름 그대로 글로벌 시티입니다. 공항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필리핀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물가가 매우 높습니다.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적들은 대부분 구 마닐라(Manilia city)쪽에 있습니다만, 그랩 등을 이용하시면 이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여행사 등을 이용해서 1~2일 정도 마닐라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필리핀 관광청의 허가를 받은 합법적인 여행사들 중에 꽤 좋은 곳도 많습니다. 네이버 등을 이용하셔서 여행사를 검색하시고, 필리핀 관광청의 허가를 받았는지 문의하시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라고 하시니 무엇보다 안전과 위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필리핀이 치안이나 환경이 그닥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이런곳들처럼 혼자서 길거리 걸어서 슈퍼가서 물건사고 이웃이랑 이야기 나눌만큼 안전하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필리핀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리조트나 호텔등의 숙소와 택시타고 도착한 백화점이나 몰 정도입니다. 그외의 일반인 거주구역이나 로컬지역들은 매우 더럽고 위험합니다. 예외적인 지역은 보라카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곳은 매우 작은 지역으로 굳이 매번 이동마다 택시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적당히 걸어다니면서 주변을 즐길만큼의 치안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아동 동반으로 로컬지역 돌아다니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매번 이동마다 택시를 타야 한다는것 생각보다 쓸데없이 비용 많이 듭니다.

제가 예전에 아들과 함께 둘이서 필리핀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 울 아들 5세.. 당시 집사람이 학교일로 너무 바뻐서 같이 휴가를 못내어서 그냥 아들과 둘이서만 여행했었죠. 그당시 1주일 정도 여행을 했었구요. 지역은 세부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잠수함 타기, 힐루뚱안, 난루수안 호핑투어, 오슬롭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아얄라 몰 쇼핑 및 시내구경, 그리고 보홀 여행... (보홀에서는 데이투어 1일, 다음날 돌고래 호핑투어, 버진 아일랜드 및 선상 낚시를 했었구요) 마닐라 보다는 해변가 가기도 편하고, 휴식 취하기도 편하더라구요. ^^

총알을 더모으셔서 캐나다로 가심이 사람들도 친절하고 볼것도많고 필리핀에서는 꽝

저도 해 본 일이긴 한데 애들이어서 그런지 영어의 중요성이나 동기부여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더라구요. 세부같은 여행지에서 아빠와 좋은 추억 만들면 좋겠네요.

일정이 얼마나 길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세부" 강력히 추천 합니다. 세부가 생각보다 아주 큰 섬이라 아들과 추억을 만들면서 여행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최소1주일은 잡으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시외 버스 노선이 잘되어 있어 여러 곳(도시, 섬)을 여행하면서 필리핀 로컬 관광 도시와 아름다운 해변, 크리스탈의 섬, 비치에서의 수영을 즐기면서 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행하시다 마음에 드시는 곳 있으시면 2-3일 더 있을 수 있고요. 사전에 준비만 잘 하시면 정말 멋진 곳입니다. 반타얀 아일랜드, 카모떼스 아일랜드, 막탄 비치, 오슬롭, 모알보알, 카오산 캐너링, 두마케티 등등 강추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지에는 많은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넘쳐나니 영어는 필 수겠지요..

@ 로로진 님에게... 반타얀 아일랜드에서 버진 아일랜드, 오슬롭 고래상어 옆의 수밀론 아일랜드 그리고 "보홀"이 빠졌네요.. 여행 기간만 최소 1주~2주 잡으셔야 겠네요.. 사전에 준비 철저히 하고 오셔야 겠지요..

영어 잘 되시면 오시고 아니면 필리핀은 오지 마세요.

필리핀은 현지 언어가 별도로 있어서 현지인의 대부분이 현지어(따갈로그) 사용합니다. 안전과 날씨도 생각하시고요. 영어 여행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5일정도 일정이시라면 영어여행이라기 보다 그냥 아이와 여행으로 보시고요 일상 생활을 아이와 한번 해보고 싶으신가본데요 그렇타면 지역을 잘선정하세여 아이랑 편하게 음직일수 있는 치안 좋은곳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