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길거리 부랑아 주의 (5)
필
필뉴스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아이들에 의한 절도 및 소매치기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바탕 하목 (Batang Hamog 혹은 Batang Kalye 거리의 부랑아) 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돌아다니며 주로 관광객 들이나 혼잡한 도로의 차량에 접근하여 구걸을 하면서 때로는 소매치기, 절도, 강도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이고 정해진 거주지도 없어서 경찰도 처벌이 어렵고 아이들이라고 해도 흉기를 소지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들이 접근하면 말다툼이나 몸싸움을 자제하시고, 신속히 그 자리를 피하고 여의치 않으면 경비원이 있는 주변 상점이나 건물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