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필리핀 일부 지역 여행금지 6개월 연장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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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뉴스정부는 필리핀의 일부 지역에 내려진 여행금지 조치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필리핀의 잠보앙가 반도와 술루 군도, 바실란 등지에 이달 말까지 내려진 여행금지 조치를 오는 7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에서 테러와 납치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도 치안 불안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