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경험을 하셨네요. 요즘은 좀 좋아진 것 같은데... 아직도 이러니...

@ 오남분 님에게... 정말눈뜨고 코베이더라구여

뭐 그 정도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 하시면 그뿐 아닐까요? 목숨 잃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바두.기 님에게... 좋은추억이아니라아쉬울뿐입니다

황당한 경험을 하셨네요.

남들 여행와서 거의당하지도않는 일들을 혼자서 다 당했네요 ㅋㅋ 팔찌와 가방 면세쇼핑백에 그냥 들고왔나요? 새거 그대로 가지고왔나요? 영수증이 없으면 각 품목당 메기는 관세대로 부과합니다 얼마짜리를 샀는지 모르겠지만 틴트,팔찌,가방 합해서 200불 미만이고 증빙 영수증이 있다면 세금 안물리는데 영수증이 없으니 할말없는겁니다 외국인들 우리나라 들어올때도 동일합니다 어느나라든 동일하고요 마요호텔의경우 필리핀 여자친구가 같이 있었던거 아닌가요? 진짜 안폈고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대신 컴플레인걸고 해서 문제생길일 없었을텐데요.. 저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에서 객실 발코니에서는 펴도된다고 해서 피었고 체크아웃전에 피고 체크아웃했는데 객실에담배냄새난다고 200불 벌금내라는거 매니저 오라고해서 니들이 발코니에서 펴도된다고했고 발코니에서만 폈는데 객실에서 냄새난다고 벌금내란다 매니저 니 스모커냐 논스모커냐 하니 논스모커라고해서 니가 나랑 같이가서 확인해보자 하고 같이가서 객실에서 냄새나냐 하니 당연히 안나니.. 사과하더라고요.. 정말 안폈다면 냄새가 날수가 없기에 벌금을 낼이유가 없고 그런얘기를 들을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사과를 받으셔야했을텐데 운이없으셨던건지...대화가 잘안되서 호구취급받은건지 모르겠네요.. 요약하자면.. 공항에서 세금부과된건 정상적으로 진행된 일처리이고요 호텔에서 흡연건은.. 정말 안폈다면 그냥 운이없었던거나 호구잡힌거같네요

@ luzluz 님에게.. 팔찌는제가그냥끼던거인데두 문제가되나여

@ 인천대부업 님에게... 어느 공항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많은 외국인들 금목걸이나 팔찌를 차고 입국했어도 관세를 물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공항이 아마도 세부 쪽인가요? 세부 막탄 공항은 과거에 이런 쪽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한국의 출입국은 법무부 소속이고 필리핀의 이민청(BI)은 독립된 관청입니다. 그러나 관세는 관세청(BC)입니다.

@ 인천대부업 님에게... 그럼 문제될일없는데.. 세관에 잡혔을때 이건 원래 내가 끼던건데라고 하면 , 즉 면세품이라는 증거없으면 관세 부과못합니다 혹시 표정이나 언행에서 불손하게 대응했다면 괘씸죄 적용되서 그냥 막 때려버립니다.. 우리나라 인천공항 세관,입국심사 직원들도 외국인들한테 갑질처럼 해서 지금 문제되고있어요.. 어느나라든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법무청 산하 소속 직원이라 지들이 법징행관인듯한,, 갑질태도를 시전합니다.... 물론 권한이 있고 밀수입자,범죄자를 걸러내야하니 엄격해야하긴 하지만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한테 기본적으로 친절과 배려없이 지들 줫대로 하는 넘들이 있어서 문제지요..

호텔 담배냄새로 페널티 부과는 당하신 것 같습니다. 담배꽁초나 담뱃재가 있다면 증거로서 충분하지만 냄새로 페날티 부과는 증거로 부족한 것 같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경험이네요. 그래서 필리핀은 말이 안 통하고 눈에보이는 뭔가가 항상 필요합니다.

필 처음올때 공항에서 물건몆개보고 왜그러냐니까 손에 달러를보이면 돈달라하더군 ㅎㅎ

에고 파란만장한 여행후기내요

저 같은 경우는 6년 전 팔라완 여행갈 때 마닐라공항 터미널 #3, 터미널 #4 이용. 작년 및 올해 어학연수 겸 은퇴생활 적절 여부 확인(중간에 자녀 졸업식에 참석하느라 귀국 및 재출국)을 위해 일로일로 갈 때 마닐라 터미널 #2 등을 이용했었는데, 비행기 지연은 있었어도 한 번도 이미그레이션에서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로일로 갈 때는 최신 맥북프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경우에 따라 많이 다른가 보네요...

@ 空手來空手去 님에게... 요즘은 마닐라 공항 (NAIA), 어느 터미널이든 허위 관세 부과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두테르테 정부는 이런 점에서는 엄격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관세부과에 대하여 다투고 이것이 부패로 들어날 경우에는 해당 공무원은 엄중하게 처벌받게 됩니다.

@ 空手來空手去 님에게... 제 생각에는 이미그레이션 애들은 워낙 짬밥이 되니, 분위기 혹은 눈빛으로 캐치하는 것 같습니다. 아 이사람은 털면 내가 지겠다 하는.... 저도 딱히 뭐 사오는 것도 없지만, 관세로 걸린 적도 없는데, 주변 사람들 보면 많이 아직 당하시더라고요.. 특히 영어 한마디 걸어보고 잘 못하면, 바로 그냥 200불 기본으로 때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

@ S패트릭 님에게... 무섭네요. 저는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마닐라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국할 때 공항 검색대에서 뭔가 문제가 있다면서 뒤로 부르더군요 뭔가 했더니 담배 한 보루에 몇 갑이 더 있다고 돈을 요구하더군요...그래서 한 보루 빼놓고 나머지 너 가져가라 했더니 'I am hungry'하더군요 돈 달라는 얘기죠...그래서 무시하고 그냥 나왔슴니다. 절대 돈 주면 안됩니다. 한번 주면 또 달라고 합니다 습관적이죠...상습범.

뭔 아직까지도 참... 씁쓸하네요 ㅠㅠ

10,000페소 상당까지는 증명가능할경우 허용된다고는하는데, 자주 다니시는분들은 그냥 입국시 면세품 사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10번 문제없다가 1번만 시비걸려도 귀찮고 짜증나니까 아무것도 안사오는게 답이라고. . .

조심해야겠어요 ㅜㅜ

황당하네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