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가 아니면 크게 위험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2년간 마닐라시내를 배낭하나매고 돌아다닌 경험입니다. 1..일단 시내에 호텔,,그리고 수영장에 따뜻한 온욕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마카티의 시티가든이 적당해 보입니다. 주의하실점은 시티가든 그랜드호텔과 시티가든은 서로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호텔입니다. 온수가 있는 수영장은 시티가든입니다. 가격은 인터넷에서 예약하면 싸게는 4.5만원-6.5만원 왔다갔다합니다. 영어가 되시면 데스크에서 펜트하우스로 방을 달라하시면 추가금없이 줍니다. 펜트하우스라고 해서 특별하진 않지만 수영장 바로 아래층이라 루프탑을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2..호핑투어는 글쎄요. 비교적 가까운 곳이라면 나수부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마카티에서 하루 묵으시고 나수부로 이동하셔서 거기서 숙박하면서 호핑을 하시면 됩니다. 푼타푸에고로 가시면 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만 그곳은 비용이 제법들어갑니다. 트립닷컴을 이용하여 식사없이 방을 예약하면 1박에 15만원정도 들어갑니다. 비싼대신 호핑.스노클,골프(?)등등 모든 것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여유가 되시면 터미날4로가셔서 국내선을 타고 부수앙가로 가셔서 코론베이로 가시면 아주 훌륭한 호핑투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유로 가볼만한 곳이라면 라구나 히든밸리스프링스에 가시면 좋습니다. 3..맛집은..글쎄요 음식맛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어서 마카티시티가든에 숙박을 하시면 파시그강쪽으로 100미터정도 내려가면 피에스타라는 커리집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의 수준은 평균이상은 됩니다. 아니면 현지인과 동행하신다니 과달루페시장으로 가시면 길거리음식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한식은 모르겠습니다. 외국에선 그나라 음식만 먹다보니..하지만 필리핀을 워낙많이 다니다보니 다른 사람때문에 한국음식점을 다녀본 적은 있는데 아직까지 필리핀에서 한국음식점에가서 본전생각이 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추입니다. 4..물가는 씨부나 보라카이나 마닐라나 대동소이합니다. 필리핀은 길거리든, 공항이든 SM몰의 환전소든 환율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공항에서 바꾸셔도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그냥 편하신 곳에서 바꾸시면 됩니다. 5..마닐라라고 특별히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같은 마카티라도 신호가 거의 안잡히는 곳도 있습니다. 로컬스토어에서 기가99같은 상품을 구입하면 1주일 2기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선 300페소이고 로컬스토어에선 140페소정도 합니다. 스마트나 글로브나 가격은 거의 같습니다. 일단 유심카드만 공항에서 나오셔서 공짜로 받으신 다음 로컬스토어에서 기가99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 호텔은 소피텔 추천 이요..... 마닐라 최고의 관광지가 터져서..... 호핑은 마따붕카이 쪽이고요... 한식 맛은 은 한국이 맛있고요. 마닐라 물가 많이 비싸지지만 식당은 한국보다 저렴 마닐라는 인터넷 잘 터집니다.

@ pak2140 님에게... 오~소피텔에도 수영장에 온욕탕이 같이 있나요? 저 역시 온욕탕이 딸린 수영장이 좋던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