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 거주중인 다바보이 입니다. 

배경은 다바오이며 3년전쯤 경험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재와 가격이나 상황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 땅 사고 집을 지으려 했던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 해보려고 했는데,.... 

처음 기획은 이런 거였습니다. 

제글을 열심히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러 선택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레고하우스 에서 계획이 계속 변경이 되었고 

클린 타이틀 땅을 알아본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1. 레고 하우스 25년 페이 하려면 ...그럼 환갑 이되고 ㅠㅠ 

2. 그럴 빠엔 처음에 고생해도 , 집을 직접 짓자 되었습니다. 

3. 클린 땅을 알아보다 보니 , 주택땅과 돈좀 더주고 상업땅을 고민...  

4. 상업땅 구매 결정[커머샬] , 집짓고 사리사리 라도 차리면되겠지? ㅋㅋㅋ 

5. 상업땅이 있으면 집세 아낄 바에는 , 사무실 비를 아까는게 정답이다 [옥상에 내가 살집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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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생각을 걸치며 레고 하우스 에서.... 모양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모 상상은 돈드는게 아니지만, 돈이 드네요 ㅎㅎ  

땅을 샀으니, 명의 변경 신청 중에 건축가 정해서 만나서 스케치 뽑고, 도면 뽑고, 자재 정하고 

이글은 간단하지만 하루에 많게는 도면이 여러 번 수정을 하였습니다. 

_임대료 아끼고 싼집 짓기 에서 갑자기 사무실 건축 짓기로 계획 변경  _ 

문제는 돈도 없었습니다. 1층 사무실[콜센터도] 채우기 힘든데, 친구들이 미친거 아니냐는 질문에 

돈떨어지면 1층만짓고, 거기서 일하다가 돈생기면 2층 3층 더 올리면되 ㅋㅋㅋㅋㅋ

이런 단순 무식한 생각에 밀어 붙히게 되었는데,,,,,,[병신이죠]  

이후,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건축금액부족 , 중도검사 딜레이 , 건축 시다들 노동청 고발하여 노동청에서 소환레터, 

아놔!!! 땅사지 말고 정말 포추너 신형사고 끝냈으면 이런 문제 없는데 하고 , 후회도 여러 번 

저것 진행 하면서 그냥 거지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하루 3끼 먹기는 힘들어도 , 2끼는 먹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2끼 먹고 사는 것도 걱정 입니다. 

매매계약서 작성하고 ,3 개월 후 , 

땅문서 변경을 받았습니다. 혹 다른 분들은  얼마나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3개월이면 늦게 나온건지 빨리 나온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건축 허가가 필요합니다. 

몇년전에  상업용도로 건축하신 사장님을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바보이: 건축 펄밋 받는데 얼마나 걸렸나요 ??? 

한인사장님: 그거 엄청 오래 걸려요 .... 

바보이: 사장님은 근방 지은거 같은데요 ??

한인사장님: 여긴 그냥 뇌물 주고 짓었어요, 거의 다 완공되니 그때 건축 허가가 나왔어요 

              시간도 아까운데 그냥 뇌물주고 지어요 ...건축 펄밋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남들도 다 그러니 , 나도 그래야 되나 한참 고민 하였습니다.  

땅은 현지인 명의인데, 건물은 콜센터 법인 [99%외국인] _  외국 콜센터 법인도 이상한데 ,그 법인이 건물을 소유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하며 

건축가도 이왕이면 현지인 명의로 건물까지 다 짓고 , 다 지어지면 

그때 변경하자, 뇌물주면 곧바로 펄밋 없이 지을수 있다 이건 불법이 아니라 관례다. 하며  이렇게 꼬십니다~~~~   

답변은 : No!!! ill wait building permit .I never pass under moneny   

        Ako walang Pera 돈없어 ...ㅠㅠ  . 현지 와이프도 못 믿는게 필리핀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건물은 법인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뇌물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예전 소방소에서 갑자기 사무실찾아와 뇌물 요구할때도 

메니저가 그냥 돈 조금 주고 끝내 자는거, 그때도 전기 공사 4만 페소 들여서 다시 하였습니다. 

결코 제가 돈이 많은 건 절대 아닙니다. 

 한번 주게 되면 계속 요구하는 필리핀 공무원입니다. 

설사 시간이 걸리고, 벌금이 나오더라도 당장 쉽게 주는 뇌물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나한테 돌아오던지, 아님 다른 한인들에게 돌아 갈 수 있다는 걸 명심 해야 됩니다.  

결국 건축 펄밋을 뇌물없이 신청하고 기다렸습니다.  

엄청난 시간~~~~ ㅋㅋㅋㅋㅋㅋ

소방소, 전기, 노동청, 청사진[블루스크린] ,,, 

여러가지 조건과 싸인이 들어가야되네요  다올리기는 힘들고 샘플로.... 몇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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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무식함에 .... 공사 펄밋이 

6개월이 걸려 펄밋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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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 뜨는 동시에 거지생활을  

다음편은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