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에 필리핀에서 입국한 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자가격리 앱은 공항에 도착하셔서 자가격리 앱을 다운로드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구요, 머무르실 곳에 친구나 가족이 있으면 그 분의 전화번호를 적으면 인천공항의 방역직원이 그분께 전화를 해서 확인합니다. 확인이 다 되시면 입국심사 전에 간단한 절차가 있는데 잊어버렸네요. 그 간단하 절차를 마치고 입국심사를 하신 후 입국장으로 나오시면 분홍색(?) 스티커를 제 옷에 붙여 준 후 차량 대기장소를 알려줍니다. 지인이 오실 경우 자차를 이용해서 가신다고 하면 지인이 공항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이 아니라 경찰관과 kaji님이 함께 지인의 차가 있는 곳에 가시면 경찰관이 해당 차에 탑승하시는 것을 확인하면 공항에서의 절차는 종료됩니다. 이후 도착하는 지역의 보건소에 가셔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신 후 머무르실 곳에 가시면 1~2일 후에 음성 혹은 양성판정 결과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지역 보건소마다 다르지만 보건소에서 체온계와 손 소독제를 지급하며, 자가격리 구호물품은 구청이나 군청에서 집으로 직접 가져다 줍니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면 2주간 격리하셔야 하는데 매일 통화를 하는 지역도 있지만 자가격리 장소에서 일정구간 벗어나면 경고 알람이 울립니다(저의 경우 매일 통화는 없었습니다.). 자가격리 장소에서 식사는 친구 혹은 가족분들과 분리해서 해야 하며 화장실도 가능하면 사용하신 후 소독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항세는 1인당 1,620페소로 알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세부퍼시픽 항공료에 포함되었으면 별도로 공항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일 포함이 안 되어 있다면 공항세를 별도의 창구에서 수납하고 있으므로 그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 3공항은 비행기표 발급하는 곳과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코로나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화요금 등으로 인해 입국불허 등은 없습니다. 다만 오랜 생활을 한국에서 하셔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전화번호를 발급받으시기 위해서는 전화요금 등을 납부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mptySpace 님에게... 저도 귀국 예정인데..... 필 공항에서 탑승하기위하여 어떤서류며 절차를 알고싶습니다

@ 싸돌아남 님에게... 제가 한국에 귀국한지 약 3개월이 되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필리핀의 탑승규정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는 잘 몰라서 제 경험만 말씀드리면 특별한 서류는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코로나와 관련된 서류를 요구받은 적이 없었습니다만 현재는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최근에 한국에 도착하신 분께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 EmptySpace 님에게... 답변감사합니다

@ EmptySpace 님에게... 빠른 답변 감사 드립니다. 현지에 있다보니 한국으로 자세히 확인이 안되 이것저것 걱정 이네요. 한국 입국시 어련히 알아서 되겠지만서도.그럼 지인이 차를 가지고 공항에서 대기 했다가 제가 같이 타고 갈수 있는거네요. 공항세가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 ㅠ 전화요금은 거의 신불 상태라..ㅜㅜ정리를 안하고 나와서.. 혹시 격리시에 집으로 방문해서 일일히 검사하는 경우도 있나요? 지인분 집이 있긴 한데 화장실도 방이랑 조금 떨어져 있고 그래서 혹시 몰라 따질까봐 불안하네요. 괜히 벌금 같은거 물면 큰일나니..ㅜ.ㅜ. 애매하네요..가족집도 그렇고 지인집도 그렇고 모두 화장실이 방안에 있는게 아닌 방밖에 있어서..좀더 알아보고 댓글 다시는분들 댓글 참조 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나날들 보내세요

@ kayj 님에게... 지인이 차를 가지고 오실 경우 공항 내에서 만나시는 것은 어렵고 kayi님께서 경찰관과 함께 공항 밖에서 지인 분의 차를 타시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세부퍼시픽의 경우 홈페이지로 예약하셨고 이메일을 받아보셨다면 어떤 항목으로 지불되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공항세는 1인당 750페소인데 이 금액이 비행기표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출국신고 부스 옆에 공항세를 납부하는 곳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1년 이상 필리핀에 머무르셨을 경우 여행세를 1인당 1,620페소를 납부하셔야 하는데 발권하기 전에 납부 부스에서 납부하셔야 합니다. 만일 납부 안하셨을 경우 셀폰 혹은 프린트 되어 있는 여행정보 서류를 여행세(travel tax) 납부 부스에 보여 주시고 여행세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데 신불상태라 좀 불안하시면 요금을 직접 납부 할 수 있는 후불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일 통장이 있으시면 통장을 연계해 놓으면 요금이 자동으로 납부되겠지만 신불이시라 통장이 없다는 가정하에 전화번호롤 요금납부 정보를 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자가격리는 집에 방문해서 일일이 검사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등록해 놓은 전화번호를 가지고 외출을 하실 경우 계속 경고 알람이 울립니다.

@ EmptySpace 님에게... 공항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안하나요?만약 바로 양성뜨면 집에 안가고 바로 센터같은곳에 가려고 했거든요..

@ 백두강산 님에게... 제가 받은 것은 그냥 열체크만 해서 열이 높으면 집중 체크 대상이지만 열이 없는 경우에는 통과 되더라구요. 그래서 해외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거주 지역에서 코로나 검사를 한 후 양성반응이 상당히 많이 나오더군요. 디테일한 코로나 검사는 거주 지역의 보건소에서 실시합니다.

@ EmptySpace 님에게... 제가 지금 인천공항 입국후기들을 보니까 인천공항 도착하자마자 5분거리에 있는 격리호텔로 이송된다고 하는데 혹시 격리호텔에 대해 아는게 있으신가요..?

@ 백두강산 님에게... 그동안 정책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입국한 6월 21일에는 격리호텔로 이송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서울 혹은 친지, 가족들의 자차를 이용한 경우를 제외하고 KTX가 정차할 수 있는 곳은 광명역으로 각자 도착역의 기차표를 발권받아서 1량의 기차에 경찰관이 동행해서 모두 탑승하였고 해당 역에 도착하면 보건소 직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분과 동행해서 가족의 차를 이용하거나 차가 없을 경우 콜택시를 이용하여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5분 거리에 있는 격리호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만 아마도 인천에 있는 안심숙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심숙소는 주민등록지상에 있는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안심숙소를 안내해 주지 않습니다.

@ EmptySpace 님에게...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참고가 될듯 합니다. 귀찮으신데도 답변 해주시고 복받으실꺼에요. 마닐라는 공항세가 550으로 알고 있어서.. 지금 표 보니까 표 예약 할떄 결제 한거 같네요. (PH Passenger Service Charge 550.00) 아무쪼록 감사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괜히 불안한점도 있어서 질문이 좀 많았네요 ^^;

제가 알기로는 3촌 이내에 가족이 아니면 자가격리가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 알아 보세요.

@ Koreankuya 님에게... 아 그런가요.. 그럼 지인은 안될수도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