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해요 님에게... 집ᆢ땅ᆢ구입은 조금더 기다려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곰감 합니다 천천히 거주하면서 알아보면 좋은 집 많습니다

일반 하우스는 은행 대출이 많이 안나와서 40%이상은 현금이 있어야 가능할텐데요. 집 가격이라는게 방갯수보다는 땅의 크기가 중요한거죠

가족이 있다면 빌리지가 좋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동네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빌리지가 좋을듯 하네요

데카는 로컬빌리지라.... 사실 평이 그리 좋지 않고요, 싸면 싼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은 잠깐 살다가 버티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 많고요. 다만 한-필 부부, 가족이면 조금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풀빌라.... 럭셔리하게 좋은 곳은 보통 10밀리언에서 20밀리언 된다고 봐야 하고요. 4밀리언으로는 풀빌라라고 흔히 불리는 곳은 절대 매입못한다에 한표입니다. 풀빌라라고 보통 불리는 하우스들이 일단 꽤나 큰집들이 대부분이라... 위에 어떤의미로 풀빌라라고 적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흔히 관광객이 이용하는 풀빌라는 꽤나 비싸고, 데카나 사바나 빌리지에는 풀빌라 없을겁니다. 있어도 마이너쪽의 풀빌라일거고요, 그리고 2층 형식의 방 3~4개가 타운하우스 형식이면 조금 저렴하고(그래도 4밀리언으로는 메이저 빌리지 불가능) 단독주택 형식이면 금액이 크게 올라갑니다. 4밀리언으로(약 1억원) 앙헬레스에서 좀 좋은 빌리지에서는 매입하기 거의 불가능할거고... 로컬형식 빌리지에서는 가능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프렌즈쉽플라자 기준으로 단독주택은 최소 10밀리언 정도 였습니다. 일단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위주로 검색해보시면 대략적인 시세는 알 수 있을거고, 이후 마음에 드는곳 위주로 직접 가보면 됩니다.

코로나 이후로 요새 집값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전까지는 풀빌라 같은 집 구할려면 좀 작은것도 2천만 근처였던거 같은데요. 저도 집을 살려다 뭔가 이 나라에 맞는 가격이 아닌거 같아서 사기가 싫어지더라고요.. 한국의 1인당 GDP의 딱 10분 1 수준인데 뭔넘의 필리핀 시골도시 집값이 이리 비싸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