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그런지 제눈엔 매운 삼양라면 끓는것만 보이네요. 이젠 나이 먹었다고 텐트밑의 열기 보다는 시원한 라조트의 안락함이 먼저 생각이 나네요.

@ 스팽글 님에게... 네 ㅎㅎ 캠핑가면 엄청고생이죠. 수도시설 샤워시설 깨끗한곳 찾기 힘들고 그늘로가도 땡볕에 후덥지근한..ㅎㅎ 아이보고 불편함을 배우러가는거다 그래요.

@ 파블로조 님에게... 안녕하세요~~ 이섬에 캠핑가려면 마닐라서 어떻게 가야하나요?

@ papago 님에게... 요기에요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가는방법 있어요. 리조트도 있고요. 좋은 리조트는 아니고요. 사람도 적고요. 저녁에 큰 발전소 불빛이 멋있어요. 한국 발전소더라고요.

@ 파블로조 님에게... 감사합니다

@ papago 님에게... 나중에 다른 캠핑장소도 올려드릴게요.

큰애 부부가 한국에서 맛있는것 먹으며 사진을 보내 왔네요 이제는 캠핑도 좋지만 좋은 숙박시설에서 쉬면서 좋은 음식 먹으며 시간 넉넉히 즐기고 싶네요 큰애가 대형 카니발 한대 렌트해서 코로나사태 완화되면 한국여행 가자네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부플어 오르네요

@ plain 님에게... 네 연세가 있으시니 좋은풍경과 리조트에서 쉬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캠핑한번갔다오면 다시가기 싫은데 얼마지나서 또 가게되는 이상한 중독이에요. ㅎㅎ

@ 파블로조 님에게... 오래전 낚시에 미쳐서 토요일이면 차에 낚시대 텐트싣고 슈퍼에서 김밥 몇줄하고 라면 사가지고 집사람과 애들 태우고 경남일대 저수지마다 찾아다니며 밤낚시 즐기던 때가 생각나네요 물안개 자욱한 물가에서 아이들에게 라면 끓여주고 김밥나누어 먹던 기억이 엇그제 같은데 30년이 넘은 옛날이네요 애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이었는지 가끔 얘기가 나오면 눈을 반짝이며 한마디씩 추억을 이야기 합니다

@ plain 님에게... 네 그쵸 그게 추억이죠. 저도 좀 고생해도 아이한테 기억에 남는것들 만들어 주고 싶더라고요.

@ 파블로조 님에게... 안녕하세요 파블로님 저는 다음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infanta 를 거쳐서 polillo island 가려고 마음의 준비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중간에 첵포인트 많아서 도착 못할거라고 겁을 잔뜩 먹네요 누가 피나이 아니랄까봐요^^; 다음주에 사진좀 올리 겠습니다^^

@ Steve Lee 님에게... 와우 좋은곳 가시는군요. 인판타는 그냥 드라이브로 자주 갔었는데 polillo island 정보만 확인하고 아직 못갔습니다.ㅎㅎ 사진 꼭 올려주세요!! 안전여행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