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도 다단계는 결국 다단계일 뿐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 하는 다단계 엄청나게 많습니다. 우리나라 20년 전처럼 다단계 춘추전국시대예요. 한극 교민들이 하는 다단계도 있고요. 다단계 수익은 결국 다른 멤버들이 회사에 가져다 바친 돈 중에서 작은 일부를 돌려 받는 겁니다. 초기 멤버 가입해서 주위 친지 친척들 수십명 패가망신 시키지 않고 좋은 수익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심지어 초기 다이아몬드 멤버들도 서류상으로만 벌었지, 실제로는 그 포인트 결국 회사 부도날 때까지 현금화는 못합니다. 다들 현금화 하겠다고 하면 은행 부도 나듯이 그날로 회사 부도 나고 다 날라가는 거니까요. 자랑하는 외제차, 좋은 집은 할부에 월세고, 보여주는 통장은 출금도 못하는 실제로는 회사 통장이고 그래요.

이럴때 한국인이 잘알려주어야 합니다

다단계를 만드세요 돈 법니다.

옛날 20년전에 거래처 사람 따라서 휴대폰 다단계 설명회도 가보고, 강당 빌려서 하는 행사도 끌려 가봤습니다. 한창 휴대폰 다단계가 유행할때 이지요. 다이아몬드라는 사람 돈들어오는 통장 보여주는데.. 그리고 행사에서 턱시도 빌려서 입장하는데.. 제가 경제에 밝은 사람은 아니지만, 눈치를 깠습니다. 저거 다 헛거다. 돈이 들어오지만, 다 나간다. 여기 사무실 다이아몬드 그 사람이 다 낼거고..뭐 이리저리 나갈거다.. 결국 뒤에서 알게된건 다이아몬드 그 정도 돼야 실제로 가져가는게 250만원 넘는다는겁니다. 사파이어인가 루비인가부터 250만원 넘게 번다고하는데, 그것도 다시 나가야하니 실제로 100만원 또는 70만원 정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돈 안쓰면 못벌어요. 근데 그 쓴돈 회수 가능할까요? 아까워서 계속 쓰는게 다단계에요. 한단계 더 올라가면 돈 많이 벌겠지..하면서. 정말 최상위 아니면 못벌어요. 말그대로 보여주기식 몇명.

그러니까, 커미션 받는건 의미없습니다. 다시 나갑니다. 그래야 돼요. 자기 밑에 10명있으면, 그 중에 몇명은 사람 못채워요. 그럼 그 위에 사람이 좀 메꿔주고 그럽니다. 여하튼 수당들어오는거 전부 자기돈 아닙니다. 만약 초기투자만하고 사람끌고 오고 수당 받는거면, 다단계하는 사람들 빚지고 망하고 그러지않았겠지요. 아 그리고 제가 옛날에 대출 사무실에 잠시 있었어요. 가족들 다 와서 대출 받습니다. 심지어는 웅진 부장도 대출 받습니다. 다 다단계에요. 망하는겁니다. 그냥.. 수당 이런거 믿지말고, 그냥 망하는거구나..하고 생각하면 맞아요. 제 앞집에 여자도 다단계했었는데, 다단계로 돈번 사람 한명도 못봤고, 하는 얘기가 이번에 일찍 들어가면 되는데, 다음에 돈 많이 들고 빨리 시작해야지..그런 소리만 해댑니다. 손절하세요.

유일하게 제가 본 네트워크 마케팅의 성공사례는.... G21이라는 화장품입니다. 와이프 친구가 개발해서 판매하는건데 제가 말렸죠. 근데 대박쳤습니다. 특히 코로나때 많이 달려들었습니다. 그때 했으면 에어리어 매니저 정도 됐을텐데....ㅎㅎㅎ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네트워크마케팅은 사기고 사기가 아니더라도 성공확률이 엄청나게 낮습니다. 안하는게 속편합니다. 그리고 밀크티는 네트워크 마케팅이 아니라 프랜차이즈일텐데요. 종목이 다단계 보다는 네트워크 컨설턴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프랜차이즈 소개해주고 소개비 받는.... 그런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또한 소개해 주고 욕먹기 쉽죠.... 본인이 오야가 아니면 온라인 비지니스는 손절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