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반정부군이 많아서 좀 위험한곳이었는데 지금은 전보다 좋아졌다면 저도 가보고싶네요.

제가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답변은 귀차니즘(?)에 안하다가 늦게나마 올려 봅니다. 출발지역이 어디신지, 차량을 이용하시는지도 모르겠으나, 저는 차량운전해서 다녀왔으니 참고하시구요. 1.우선 '레가스피 시티'로 가서 2.'다라가' 지나 솔소곤쪽으로 좀 더 가다보면 'putiao'가 있고, 거기서 우회전하여 'Pilar'로 가야 하는데 참고로 포장길 이지만 경사나 커브 등이 좀 심합니다. 물론 솔소곤으로 직진하여 'Bulan' 으로 가도 되나매우 먼 거리일 뿐더러 마스바떼로 가는 선편 스케쥴이 드뭅니다. 그러나 필라 항은 선편이 매우 자주있고 마스바떼 외의 선편은 없습니다. 3. 차량으로 로로타고 마스바떼로 섬으로 가는 댓수도 많지않고, 노선버스와 트럭 이 대부분이라 다른 항구에 비교해 용이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스바떼항에 도착 후 정문을 나와 직진하면 약 200m 쯤 우측으로 휘고, 거기부터 중심지인 퀘손 거리 입니다. 계속 500m 정도 직진하면 졸리비가 우측에 나오고, 바로 맞은 편에 NOVO 호텔이 있는데, 지하주차장이 무척 넓고 차도 거의 없어 편리성 최곱니다. 호텔방도 깨끗하고 가격도 매우 착한데, 침대가 스펀지나 스프링 매트가 아닌 흡사 한국의 요 처럼 묵직한 솜(?) 같아 매우 편안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좌회전 후 길따라 계속 직진하면 가이사노 백화점도 있고 주변에 수산물 잘하는 식당들도 좀 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의 할 점은, 마스바떼로 시 기준 서쪽에 아로로이 라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게 좋고요. 섬 중앙 산악지역인 Mobo, Uson 일대는 광산이 좀 있는게 특징이고, 딱히 개발이 잘 되진 않았지만 해변들도 다 깨끗하고 좋습니다. 가기가 편치 않은게 단점일 뿐 일 보러 가서 좋은 추억을 가져 온 장소 중 하나랄까... 그렇습니다.

별 특색도 없고 가도 별로 즐길거리도 없는 곳이죠... 15년전... 한국 친구가 거기서 놀고 잇어서 저도 그 친구보러 가봤는데 진짜 졸리비 딱 하나 있고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갈때는 마닐라-마스바떼 직항으로 프로펠러 비행기 타고 갔었는데 올때는 그마저 결항되서 부랴 부랴 배타고 버스타고 밴 타고 레가스피로 가서 1박하고 마닐라로 갔던 기억이 있네요... 안가시는 것 추천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