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갈로그어를 유창하게 하신다니... 부럽네요 저도 영어를 괜찮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일상 언어는 괜찮았으나 병원 등의 전문용어에서 좌절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누가 물어보면 그냥 밥 시킬 정도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만..

@ 04b4e9 님에게... 제가 영어를 어려워해서 여자친구가 타갈로그어 가르쳐줬는데 그게 저한텐 더 쉬워서 타갈로그어를 익혔네요

@ 김윤수-2 님에게... 21살이면 굉장히 어리신데...... 글쎄요..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까요? 제가 아는 필리핀은 공산품 및 생활비가 한국보다 비쌉니다. (같은 품질의 같은 제품 구매시) 다만 여기서 낮출 수 있는 것은 인건비인데..... 필리피노들 인건비가 싼데 굳이 한국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을까요? 여기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들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필리핀에서 일하지 말고 한국에서 일해라. 필리핀은 노는 곳이다.'라는 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만...... 한국에 있는 회사 중 필리핀 파견이 가능한 회사를 찾아서 다시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나이가 아직 어리시니 이것 저것 많이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04b4e9 님에게... 그건 그렇지만 여자친구랑 1년이상 해외에서 거주가 비자 발급신청에서 가장 패스가 빠르더라구요... 어리다보니 비자 발급요건이 굉장히 까다로워서리..

저희 회사 구인 중입니다. 쓰리엠GSC라고 쓰리엠의 RevOps 관련 부서만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서 필리핀, 폴란드, 코스타리카에서 운용중이거든요, 필리핀지사 같은 경우엔 한국쓰리엠 포함 APAC지역을 담당하고 있구요. 지금 저희 부서에서 한국쓰리엠 세일즈서포트하실 한국 분 구하고 있는데 지원해보세요. 페이는 적지만 (세후 200언저리) 업무강도 낮고 재택근무입니다. 입사 1일차부터 가족 전부 보험적용되구요. 그 외 뭐 14먼스등등 잡다한 직원복지도 있습니다. (저도 제가 추천한 사람 입사하면 7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 나와서ㅋㅋ..) ykim31@mmm.com로 이메일 보내주시면 월욜날 지원링크 보내드릴게요.

구인구직에 보면 한국 식당이나 목욕탕 같은곳에서 사람 구하던데요~

차라리 타갈로그어 대신 영어 할줄알면 콜센터라도 들어가시면 될거같은데... 앙헬 거주 예정이면 지방은 급여가 낮아서 위에 아이리쉬님이 추천한 일도 괜찮을듯합니다

필리핀은 외국인들이 돈 쓰러 오는 관광, 유흥이 주된 산업인 나라입니다. 결국 돈 벌려면 많이 고생 할듯. 그리고 불법, 범죄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너무 좋은 조건은 , 쥐약입니다.

@ 처처왕 님에게... 조언 감사합니다 잘알아보고 구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쉽네요 저희 지역이었으면 같이 일을 했을텐데요

@ yongjin K 님에게... 혹시 어디지역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