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자가 아니면 불법입니다.

@ 처처왕 님에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제외하면 개원한 의사는 드뭅니다. 일반 병원에서 (MedicalCity, St.Luke's 등) 근무 의사들이 일정 지분을 갖고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급여를 받는게 아니고, 환자 치료에 대한 일정 비율로 받아, 한국의 개원의와 거의 비슷합니다. 의료비는 국립병원 (거의 무료), Mall Clicic (보험가능, 한국 의료비 정도), 대형병원 TMC, St.Luke's은 한국보다 일반적으로 더 비쌉니다. 소득에 맞게 다니고, 보통 여유있는 사람들은 국립병원 가지 않습니다. 외국인이 개원하는 부분, 의료활동을 하는 부분 모두 쉽지 않습니다. 아내가 현지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어 간단히 답변드립니다.

@ 통번역 님에게... 긴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내분이 한국분이신데 한국면허로 필리핀에서 근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은 동네의원도 늘 분비고 환자들이 많은데 아직 필리핀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의료법인으로 시작하면 괜찮다는 말만 듣고 막연한 희망을 가진거 같습니다 아직 영어도 서툴어서 쉽게 일하기도 어려울거같은데 아내분이 한국분이시면 궁금한거 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정도로라도 설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난엄마다 님에게...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지금은 통번역일 안하고 있어서 아이디는 변경했습니다. 아내는 필리핀 사람입니다. 현지 사람은 의사가 아니여도 병원 개원은 가능합니다만 이 부분이 외국인으로서 어떻게 적용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해도, 병원개원, 운영하는 부분도 쉽지 않습니다. 상류층 이상을 타켓으로해야 하는데 (중산층은 mall clinic, 서민은 국립병원) 그 부분이 쉽지 않습니다. 상류층 대상 의료비는 한국보다 높지만 그만큼 마케팅 운영비도 많이 들거라 예상됩니다.

@ 디엔피에스 님에게... 아 그리고, 의료보험 혜택은 생각보다 잘되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나오는 보험은 대부분 mall clinic에 기본적인 질환 cover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국립병원 가면 서비스 질은 떨어져도 무료 또는 아주 저렴하게 치료가능합니다. 개원이라는 자체는 비급여 질환, 상류층 대상으로 피부과, 성형회과, wellness center 정도 운영되는 마닐라에서는 포화라고 생각됩니다.

@ 난엄마다 님에게... 제가 통번역님은 아니지만 아내분이 필리핀분이실꺼에요. 필리핀은 자국시민권자 아니면 의사 면허가 아예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