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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나 채용사이트에서 구하는 피노이 운전기사가 진실한지 어떤지 알기 쉽지않고 믿기도 힘들것 같은데 아닌가요? 전 아직 필리핀살이가 얼마되지않아서 그들은 못믿겠던데요. 항상 두세번씩은 의심하는 나쁜습관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는분 소개 아니면 일하는 사람은 거르고 있습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필고에 하소연하는 일도 안만들라구요. 전 지인소개가 제일 안전하고 깔끔하더라구요

@ 필리핀생각보다살기좋아 님에게...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기사는 가급적 아는분께 소개받으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에이젼시들도 있습니다. 각종 증명서 같은거 요구하고 하면 잘 가져 오더라구요. 근데 이건 소개 받아도 비슷합니다. 주변에 운전기사나 야야들한테 이야길 해 놓으면 제일 빨리 구해 줄겁니다...;; 오지랖이 넓은건지 동네 사돈 팔촌까지 전화해서 찾는 사람이 꽤 많아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택시 기사 출신이 길도 잘알고 좀 편한거 같아요. 대신 성질이 좀 안좋아서 주변 차랑 시비가 종종 걸립니다. 트럭기사나 지프니 드라이버 출신은 운전이 좀 막무가네 입니다. 옆차 안보고 막 껴들어서 위험한 상황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정비사 출신이 만족도는 가장 높았는데 자기 기술이 있으니 좀 일해서 돈 모으면 자기 가게 낸다고 관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