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별에 별 놈들이 다있습니다. 정말

@ samgy 님에게... 네, 그러게요. 지인 핸드폰이 한국 삼성 핸드폰이고 은행일이라던가 사업에 관계된 일과 사람들도 그 핸드폰이랑 연결되서 일하셔야 하는데 도둑맞아서 많이 불편하시대요. ㅋ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는데 필사람 한명 카드 줍는시늉 하더니 이 카드 니꺼냐고..물으면서 주의끌고 그 사이에 다른 피노이가 가방 훔쳐간적도 있습니다

@ 팩트폭격 님에게... 어딜 가던지 몸과 가방은 붙어 있어야 합니다.

@ bannn 님에게... 전 단 한번도 휴대폰이든 가방을 뺏겨본적이 없습니다. 예전 10몇년전 세부에서 소매치기 당할뻔 한거 현장에서 잡았는데 일당들 때문에 놔준적이 있네요.. 위의 이야기는 지인의 실화입니다

카페 테이블 위에 휴대폰 올려 놓고 얘기하고 있어도 감쪽같이 가져가는데...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곳이네요...

그런데 남자들이 주의성이 좀 없으신지 저는 필리핀 식당에서 지갑이 바닥에 떨어진 줄도 모르고 식사하고 있는 남자도 봤고 (그래서 제가 지갑 떨어졌다고 말씀드렸어요.), 지난번에 사업차 필리핀에 오셨던 아저씨도 계속 핸드폰을 뒷주머니에 넣고 돌아다녀서 내가 몇번을 위험하다고 말씀드려야했고, 어떤 아저씨는 식당에서 손가방을 의자 뒷쪽에 놓고 식사하니까 필리핀 직원이 지나가면서 위험하다고 말을 하는데도 아저씨가 가만히 있길래 제가 직접 손가방을 테이블 쪽으로 옮겨 놔 드렸어요. 아저씨들이 필리핀 공항에서도 뭘 잃어버렸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필리핀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된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속 편하게 잘묵고 잘 살아라 하는게 낳습니다. 현장에서 잡거나, 강력범죄 아닌 이상 처다 보지도 않을겁니다. 저 같은 경우 로빈슨몰에서 한번 sm에서 한번 소매치기 당했는대, 경찰서 가서 이야기 하니, 포기하라 하더군요. 면허증때문에 갔지 솔직히 가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뻔한 이야기 나오니까요. 집사람이 한국에서 좀 살아봤는데, 여긴 한국이 아니니 그냥 적응하라고 하대요. 그래서 그때부터는 가방을 앞으로 매는걸 사서 가지고 다닙니다. 액댐했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