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유닛일경우 시즌에서 파크스위트 방향 정도 뷰면 매매 임대 모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겁니다 단 남향으로는 다닥다닥 붙었으니 문제가 있겠죠. 중대형에서는 뷰가 많이 중요한데 막힘없는 북향이 나을겁니다. 북향은 한낮을 제외하면 에어컨 없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라 전기세가 남향 서향 대비 반 이하 나옵니다. 그 다음으로는 동향이 좋습니다. 서향은 소형 대형 따지지 않고 더운 뷰입니다 더워도 들어갈만큼의 스페셜한 뷰가 있는경우는 제외하지만 아마도 거기는 빈민 뷰일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만 서향도 서향 나름이라 건물 각도에 따라 체감이 많이 다릅니다. 약간 남쪽을 보는 남서향일경우 해가 다이렉으로 쬐므로 최악이고요. 빈집 냄새는 하수구 타고 올라오는거라 물쓰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 대한상도 님에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북향이 왜 냄새가 나는지는 모르겠는데, 남향의 경우 살아보면 압니다. 통유리라면 유리에 두꺼운 마분지로 도배를 하고, 암막커튼을 쳐야 그나마 낫습니다. 그렇게해도 낮에 커튼 만져보면 뜨겁습니다. 뷰의 경우는 제가 아는 한에서는 방향을 따지기보다는 말그대로 뷰를 따지는 것 같습니다. 탁 트인거. 또는 전망이 좋은 쪽.

@ 그리메 님에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통화권이탈 님에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건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보통 필리핀인은 향보다는 뷰를 더 중요시 여기는 듯하고 향은 보통 동향을 선호하더군요. 아침 햇살(Morning Sun)을 받을 수 있다고요. 제 경우는 주말에 늦잠자기 힘들어서 별로더군요.. 싸구려 커튼이라 그런지 한참 자려는데 햇볕 들어오고 더워서.. ㅠㅠ 서향, 남서향은 살아 본 경험 상 너무 덥더군요.. 저녁때 들어와도 집이 후끈한 느낌이었고요.. 북향은 살아본 적이 없으나 꽤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베리타운쪽은 그나마 서향이 뷰는 좋을 것 같네요.. 빈민촌 뷰든 노을 뷰든 건물 뷰보다는 나으니까요. 저라면 막혀 있지 않은 향(unobstructed view) 아니면 동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업타운쪽 콘도들은 동향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클럽 음악 소리에 밤에도 고충이 심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