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1년내내 비수기

발렌타인데이는 지났고, 홀리위크에 또 놀려면 지금은 좀 웅크리는 시기 아닐까요?

저는 4월이 제일 비수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매출이 30%정도 떨어집니다. 홀리위크 올해는 3월이지만 거의 4월에 껴있고요 날씨 덥고, 원래는 휴가시즌이거든요. 수영장이나 계곡으로 피서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리고 8월도.... 입학시기라 돈들어갈 구멍이 많아서 지장이 좀 있습니다. 빨리 학교가 정상으로 6월 입학으로 되돌아 가야합니다. 학생도 더워서 힘들고, 힘내세요

요즘 필경기가 조금 안조은가봐요 새차도 프로모션 마니하고 어디든 잘되는데는 잘되긴함

갈수록 계절 상관없이 불경기가 심화되는듯 싶네요. 성수기라는 11월에 앙헬중심가 챠우킹 문닫고 앙헬중심가에 있던 대형 가구점 2개 문닫고 2월초에는 아얄라몰 버거킹 문닫고 ㅠㅠ SM몰에도 보면 계약기간때문에 어쩔수없이 버티는듯 보이는 업소를 많이보입니다 ^^ 필리핀 분들 월말이면 빌라빌려서 노는 팀들이 많았는데 경기탓인지 기후탓인지 빌라 빌려서 놀려하시는 분들도 엄청 줄었습니다. 그냥 씀씀이를 줄이는 수밖에 없을듯 싶은데 한번 커진 씀씀이 줄이는게 쉽지않네요 ㅠㅠ

일단 대형은행 대출금리가 13프로가 넘어가 버리니 25 ~30년 할부로 집구매한 많은분들이 팍팍해 질수밖에 없죠. 거기에 물가는 폭등수준이고 지갑이 얇아질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메트로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안에 식당들은 비수기가 없어 보여요

메트로마닐라 사는데 전혀 모르겠습니다. 메가몰, MOA, 그린벨트 가보면 갈때마다 사람 미어터집니다.

메가몰은 1년내내 사람들 바글바글 합니다.지역차이가 큰듯 하네요

필리핀 몰에 사람이 많은게 경기의 척도는 아닌거 같아요. 사람은 바글바글하게 몰리지만 그들의 지갑은 얇고 열리는 품목은 그저 몰에 있는 음식점이 끝이라 한국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 같은 느낌인거 같아요. 소문난 잔치에 볼게 없다고 더 현대도 이벤트랑은 많이해서 2~30 대들이 몰려 가지만 실제 구매력이 있는 층에게는외면 받아서 적자만 계속 쌓인다고 하죠. 뭐 그런 상황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