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 합니다. 근데 그거 안하고 그냥 데리고 가셔도 됩니다. 광견병 항체가검사라고 안하고 가면 인천공항에서 며칠 데리고 있으면서 해주는데, 시설도 좋고 값도 필리핀에서 해가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정말 운이 좋으시면, 그리고 오래 데리고 있던 강아지이면, 세관에서 그냥 혈청검사 안하고 데리고 나가라고 해 줄 수도 있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감사합니다.

@ alsldkfj 님에게... 혈청검사가 문제인게, 어느정도 선진국,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 정도밖에 그걸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이걸 혈청 뽑아서 보내고 받아오고 하는 일이 번거로우니까 대행 업체에서는 몇만 페소를 받는데, 제가 연락해봤던 곳은 혈청검사 4만에 증명서 만페소 부르더군요. 이걸 직접 발품 팔아가며 병원 다니면서 한국에 검사소 연락하고 하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좀 싸게 해결이 될겁니다. 실제 혈청검사 하는 실험실에서는 얼마 안받거든요. 왔다갔다 시간도 한달 정도 걸립니다. 혈청검사는 안해도 주사 두개는 1년안에 (하지만 너무 최근은 안되고 주사맞은지 3주정도 지나야 할겁니다.) 맞추셨어야 하고 (광견병, 4in1) 그걸 가지고 출국 10일 정도 남았을 때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하고 Certificate 을 받아야 합니다. 병원 마음이지만 한 500~1000페소 정도 합니다. 그다음 달력날짜로 3일이내 (토, 일도 치기 때문에 금요일 오후에 병원가면 잘못하면 다시 가야 합니다.) 에 계신지역의 BAI (Bureau of Animal Industry) 에 가서 출국허가증은 받아 오셔야 필리핀 공항에서 강아지 데리고 출국이 됩니다. BAI 서류 받고는 10일안에 출국하셔야 하고요. 이게 한 200페소 정도 했나 공짜였나 기억이 안나네요. 만약 기간이 촉박하면, 지역의 BAI 가지 말고 서류를 들고 공항에 일찍 가서 공항내의 BAI에서 Certificate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떄 BAI 의 직원 또는 공항의 직원이 광견병항체가검사 (Rabies Antibody Titration Test, 피노이들 발음으로는 "테터스 테스트" 라고 들림) 을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 한국은 인천공항에서 며칠 계류하면서 테터스 테스트 받을 수가 있어서 필요없다고, 인천공항에서 받기로 예기 되있다고 설명 해 주시면 통과해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인천공항에서 이민심사 통과하고 수하물 찾아 온다음 세관 통관하러 갈때 신고할거 있는 줄로 가셔야 하는데, 강아지를 새끼때부터 데리고 있었던 것을 증명하는 사진들 한 열장 프린트해서 가보세요. 오래 데리고 있었던 경우 운이좋으면 그냥 Certificate들하고 예방주사만 보고는 광견병항체가검사 생략하고 보내 줄 수도 있습니다. (입양한지 얼마 안되었으면 절대로 안해줄겁니다.) 공항에서 항체가 검사를 하게 되면, 거기시설에서 검사결과 확인이 끝날 때까지 며칠 강아지를 맡겨놨다가 나중에 찾으러 가셔야 하는데, 시설도 무척 좋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고 합니다. 혈청검사는 얼마 안하지만 며칠 강아지 돌봄비를 받는 셈이라고 합니다. 저는 운이좋아서 그냥 통과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비행기 표 끊을때도 미리 전화해서 그 비행기가 강아지 실을 수 있는 비행기인지 확인 하셔야 하고요, PAL이나 아시아나 같은 메이저 항공사는 원래도 비싸지만, 동물 데려오는 값은 정말 심하게 비쌉니다. 왼만하면 저가항공 타고 오세요.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와....정말 감사합니다..진짜 감사합니다 !!

보신탕 금지국입니다. 돈좀 쓰세요.

@ 만달루용 님에게... 돈이면 다되는세상인거 누구나 다아는데 방법이라던지 비용이라던지 좀 이해하고싶어 글남긴건데 왜 내 미간에 주름이 생기지? 뭐든 돈으로 해결하세요? 안되는게 있으면?

@ alsldkfj 님에게... 헉 죄송합니다. 그런뜻은 아니었고 .. 아무튼 죄송해요. 강아지 관련은 잘 몰라서리 .아무튼 죄송하게 됐습니다. 필리핀 범죄 나 경찰관련 업무는 도움 필요하실때 쪽지주시면 제가 알아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고의로 무례하게 적은글은 아니었는데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