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생을 되돌아보는 숨고르기 시간을 주시네요. 요즈음 모두가 바쁘드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강선생님 글을 읽을 시간을 주네요. 모두가 바빠요. 그래서 자신을 돌볼 시간 조차 없을 때가 참 많지않나요? 바쁜 이유는 우선, 굶지 않으려고 그리고, 즐기기위해, 둘째, 경쟁에 뒤지지 않으려고하기 때문에 . .

@ 인트라 님에게... 동물사회는 서열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경쟁서열. 머리가 좋은 동물일 수록 서열경쟁이 심하다고하네요. 6 -700만년 전에 사람과 같은 조상을 모신 침팬지가 서열이 심해서, 다투고 죽이고도 한데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어느사회고 서열경쟁은 계속되고 불평등은 영원하다고하네요. 사람이 가장 똑똑한 동물이니까 , 침팬지보다 더 똑똑한 서열경쟁으로 최고로 경쟁하는 세상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때론 숨고르기하면서 우리는 누가 친구인지 누가 경쟁자인지 누가 내게 해끼칠지 눈치보는 것은 이해가 가요. 필리핀에서 만나는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좋은 인연은 행운일 수도 있고 노력의 결과일 수도 있고 . . 좋은 인연인 줄 알았는데 싫증나서 별로, 또는 나쁜 인연이 되기도하고 . . 그러니 . 까다로운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까다로우면서도 저는 필에서 누구를 만나던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 인트라 님에게... 대충 살수없는 시대, 아무튼 우리는 머리와 몸이 너무 바쁘게 사느라 일찍 병을 얻는 경우도 많고요. 의사가 너무 많아도 결코 굶주리는 의사는 없다고 하는 이유는 사람들, 우리 모두가 지나치게 마음과 몸을 바쁘게 혹사시키기 때문에 병을 얻고 그래서 의사가 끝없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는 성업이라 한다네요.

@ 인트라 님에게...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직업의식 갖고 일단 의사가 된다음은 최고로 꽤많은 호모사피엔스 동물 특유의 경쟁심이 작동하여 자기들 의사 문턱을 높이고 평생 승자의 권리를 누린다고 사람들은 부러워하여 너도 나도 의사가 되려고 더 바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 같아요. 경쟁하면서 바쁘게 한때는 군인, 한때는 판검사, 상사원, 한때는 선생, 한때는 공무원, 등등

@ 인트라 님에게... 세상 물정을 아는 사람들은 잘사는 것, 웰빙 ,성공 ,행복의 조건 등의 기준을 대충 아는 것 같아요. 사람 마다, 나라마다 그 기준이 다르긴해도 도두가 한목소리로 건강을 우선 가치로 내세우는 듯합니다. 그래서 나이와 건강은 서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50대, 건강하신 지금, 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 같습니다. 한편 강선생님의 지금 나이는 과거 30대 나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시고 강선생님이 열심히 뛰어야 하는 지는 본인 밖에 모르지만 , 세상에 공평한 것이 딱 한가지 있다는데 . . 누구에게나 하루에 24시간이라는 자산이 주어진데요.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은 비록 시간이 공평하다던지 평등하다던지 하다라도 시간이 최고의 가치가 될 수도 있고 또 누구에게는 시간이 별 의미 없을 수도 있다고한다네요? 오늘도 의미있고 좋을 일들이 강선생님께 많기를 바람니다. 1) 요즘 철도여행,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가장 빠르게 몇시간 걸리나요? 2) 비행기 비교하면, 보다 더 편리할 수도 있나요 ? 3) 황사 등 공해가 요즘 심한편인가요?

@ 인트라 님에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부산은 대전에서 출발해서 차몰고 다녀와서 기차/비행기편은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10월에 한국 온 이후로 개인적으로 황사나 공해는 아직 못느껴 봤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공기 좋아요.

금(Gold) 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그건 바로... ' 지금 ' 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제대로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노후에 돈 없고, 힘 없고, 경제력 없이, 초라한 노년을 맞이하기에 오늘도 열심히...

@ YouToBiz 님에게... 주위에 보니 돈이 있든 없든 어차피 노후되면 힘 없고 초라해집니다. 그때가서 돈이 있으면 자식들이 같이 살면서 떠받들어 줍니까? 뭐 재벌회장 정도로 많으면 모를까. 어차피 인생 결국은 홀로 서야해요. 힘이 남아있는 지금 열심히 삶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중에 노년되면 할 수 없는 것들 위주로요.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