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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30)


가족을위해이한몸바쳐
필리핀에서 산지도 언 5년차네요.. 그사이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자식셋을 낳고 지냅니다.일을 몇달 못하다가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하루하루가 지옥이네요. 제가 꼭 머슴같네요. 돈벌어바치고 집에옴 먹을것도 없고 와이프 가족들이 다 쳐먹고 남은건 식은밥에 냉장고엔 새우젓과 고추장이 다네요. 이런삻을 계속 살아야 할까요? 한국에도 가족이 없어 갈데도 없고 헤어지자니 사랑하는 자식들이 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죽고싶어도 애들 눈에 밣혀 그러지도 못하고 너무 힘든데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매일 필고 들어와 글을 읽는데 다들 열심시 살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이런글 쓴다고 욕하시진 않을신지,.... 정말 미치지 않고 버티고 잇는게 언제까지가 될지....자식을 위해 참고 살아야할지 이런경험 해보신분은 없겠죠?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냥 이번삶은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야 할까여? 그래야겠죠?

누가 안챙겨주면, 본인은 본인이 챙기셔야됩니다. 필여자가 어떻고 힌국여자가 어떻고는 생각마시고 본인 몫 본인이 잘챙기시고, 본인 건강 챙기시고, 혼자서라도 한국식당가서 잘 드세요. 안 그러시면 스트레스만 쌓이죠. 가족생횔비 줄여서라도 본인 잘먹고 잘챙기세요.

E

@ abscbn1 님에게... 저도 이 글에 공감합니다. 스스로 잘 챙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맛난 거 챙겨드시고 혼자만의 시간도 좀 가지시고 혹시 종교가 있으시면 모임에 나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말할 사람이 있으면 한결 낫거든요.

말씀 감사합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부양가족이 하나씩 늘수록 힘들죠.. 사랑스러운 아이가 셋이니 오죽하시겠습니까.. 가까이 사신다면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싶네요..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17년간 산 한국 부인과 이혼하고 16년간 사겨온 필리핀 여친에게서 배신 당하고 나서 느낀건 나 빼고는 전부 남입니다 자식도 마찬가지고 힘들고 외롭고 무시받고 인정 못받고 하는것 모두가 내 몫입니다. 가족에게 희생하고 양보하고 살아도 알아주는 사람 없읍니다 단지 내가 돈이 많으면 가족들이 관심은 가져 주겠지만 그나마도 없으면 찬밥입니다... 힘들땐 철저히 내 위주로 생각하시고 행동하셔야 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 집니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이 보인다면 과감히 주변 정리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없습니다

저도 부모없이 20년을 휸자살다 가족이란 걸 만들어 행복하고 싶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저를 좀만 더 생각해야겠네요. 전 안먹어도 아기들은 먹이는데 도리라고 죽었다 생각하고 인생 살아가로했는데 아닌가보네요 ..현실은

H

암이라고 2달만 연극을 해보세요 그러면 당신의 미래가 펼쳐질지 다 나옵니다 더 늙기전에 더큰 후회하기전에 새삶을 사세요

@ Hight 님에게... 넌 정말 아프면 안되 그럼 우리 어떻해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네요 ㅎㅎㅎ 그말들으니 안해도 훤히 보이네요

S

예전의 내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빨리 고치셔야 합니다. 몸상하고 맘상합니다. 가족들 다 내보내고, 와이프와 대화 많이 하시고 와이프분이 나쁜분이 아니면 대화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필분들이 거의 다 겪는 음식문제... 매일매일 필리핀음식.... 이건 차라리 직접해드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가끔이라도... 저도 겪었었고, 지금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이런 갈등...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따라 다르고 상황따라 다르니까요. 부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식사 잘 챙기세요

@ samgy 님에게...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여기엔 좋은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J

일단 와이프 가족들 정리를 해 보세요. 그대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 애들까지 좀 고생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본인이 잘못되면 애들한테도 더 않좋을 테니 와이프 가족등 정리 안되면 정말 암이라고 하시던 잠적을 하시던 해 보시고 이도 저도 안되면 정말로 정리하고 한국 돌아가셔서 애들 양육비로 얼마정도만 보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필리핀 12년차 입니다. 다 그렇게 살아요.. 대가족 문화는 지옥입니다. 혼자 외식 많이 하시길,.,,

@ 만달루용 님에게... 네 ㅎㅎㅎ말씀감사합니다.

한국으로 이주 하시는게 관계개선에 더 좋을듯 합니다. 한국으로 가족 데리고 들어가서 살아보시면 거의 다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J

@ 자유시간. 님에게...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1. 한국에서는 와이프도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2. 자녀가 3명이면 요즘은 혜택도 여러가지 많습니다. 3. 친정식구와 좀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말씀감사합니다.

20년가까이 필리핀 아내와 살아본바.. 필리핀 가족들과 같이 사는건 좋을일이 없습니다. 그부분은 그대로 두면 여러문제가 불거져 나오고, 극단적으로는 파탄의 불씨가 됩니다. 아내가 남편을 진심 사랑하고 본인 가정을 위한다면 남편의 제안에 동의할겁니다. 물론 논리적인 대화가 필요하죠. 마찬가지로 아내가 진심이라며 유투브를 보면서 라도 어설프게라도 한국음식 만드는법 배워서라도 준비해줍니다. 물론 눈치 부족으로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으니, 먼저 적절하게 요청을 해야겟죠.. 현 상태로 지속은 본인 인생뿐 아닌 종국에는 후회만 남는 부분이 많을듯 합니다. 경험을 넓히면 필리핀 삶이 참 부조리 한 부분이 많구나 하는것을 느낌니다. 한국 들어가셔서 1~2년 살아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지만.. 그것도 아내분의 진심이 있어야만 하겟죠.. 한국에서 필리피노와 바람나서 잘못되는 커플들 많습니다.

@ 소파위두더지 님에게... 정말 현실적이네요...맘에 와 닿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 많은분들이 주신 말씀들이 거의 같은맥락 이니 말로만 듣지마시고 실지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필요해 보이는군요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신줄은 모르겠으나 적지않으신 분이실것같은데.... 시간을 조금두고 잠시라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신다고 가족들의 많은것이 달라지진 않을것입니다 다만 님의 개인사생활과 앞으로의 본인 남은생에 대한 통찰은 크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실행하고않하는것은 본인의 몫이니만큼 너무 많은시간을 고민마시고 한번쯤은 도전해 보아도 될것같습니다 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늘그자리2 님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는게 꼭 책임감만으로 살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합니다.

거의 그렇게 살걸요 다들 백종원입니다.앵간한건 후다닥하면 만들죠 요리가 요령을 깨우치면 크게 힘든거없는데 필아내들 보통 그요령이 생길때까지 꾸준히 할 인내가없고 필음식을 하니 두번 요리하는 번거로움 솜씨부족으로 맛없게 만든 음식 보여주기 싫은 이런 이유들로 저희집도 며칠에 한번정도만 제먹을거 차려주는데 가끔 이 대접받고 충성을???하면서 우울한 맘 들면 한도끝도없이 서글퍼질때가 있지만 훅 떠나려니 자신도없어요 아내가 싫은것도 아니고 할수없는듯요 공감대가 맞는 분과 하소연하면서 스트레스 그때그때 풀어보세요.

@ 초보아빵 님에게... 그런 방법도 있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말로 하면 퐁퐁남 이시군요 그러나 너무 슬퍼말아요 한국이였으면 애도 안낳주고 돈 못 버는 모질이 취급 받으셨을거에요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식사 잘 챙겨드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바보이대장 님에게...

처가식구들 최대한 멀어져야 행복해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