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건 아닌데 서류니뭐니 엄청 복잡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엄청복잡할듯한데요 해당부분은 제 3국에 있는 필리핀대사관에 문의하셔야합니다

필리핀 법상 힘들한데요..

이미 필리핀에서 싱가폴로 데리고 나오셨으면 좀 복잡하기는 해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싱가폴 한국 대사관에 문의 해 보세요. 저는 코로나때 와이프를 태국에서 만나서 결혼해야지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알아보니 충분히 가능 할 듯 했었습니다.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한국과 필리핀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나라의 절차에 맞춰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싱가포르에서 결혼: 우선 싱가포르에서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으며, 그 후에 해당 혼인 증명서를 가지고 한국과 필리핀 양국에 혼인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혼인신고: 싱가포르에서 발급받은 혼인증명서를 가지고 한국 대사관 또는 한국에 귀국하여 시청이나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혼인증명서, 배우자의 신분증 사본 등)를 준비해야 하며, 혼인증명서는 한국어로 번역하고 공증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 혼인신고: 마찬가지로 싱가포르에서 발급된 혼인증명서를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필리핀 정부에 혼인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필요한 서류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대사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절차는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싱가포르에서 혼인한 후 각각 한국과 필리핀에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너무 복잡해서 그냥 필리핀 가는 것이 덜 부담 되실 겁니다. 장기간 안가고 짧게 1~2일씩 두번 가셔도 됩니다. 먼저 여친이 필리핀에서 혼전 컨설팅 예약 해놓고 서류 다 잘 준비 해 놨다가 그 날짜에 가서 혼전컨설팅 및 결혼라이센스 신청만 하고 오시고, 그 다음에 결혼날짜 잡히면 한번 더 가서 결혼식 하고 오시면 됩니다. 월차 하루만 내던가, 한국만 공휴일인날 맞춰서 그 전날 밤비행기로 갔다가 그 다음날 오후에 돌아오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