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팔립니다. 가격만 안비싸면요...

페이스북에 올리셔도 딜러들만큼 후려칠겁니다, 사지도 않을 거면서 간만 엄청 보려고 들고요. 필리핀은 중고물건은 사려면 비싸고 팔려면 제값을 받기 힘들어요. 딴건 몰라도 중고차는 필고도 괜찮습니다. 일단 한국사람들끼리라 추잡스럽게 부품들 싸구려로 교체해서 팔기 까지야 하겠어 라는 믿음이 좀 있어서요. 물론 가격은 생각하신 것만큼은 어디가서도 받기 어려우실 겁니다.

저는 참 여기 중고차 시세가 말도 안되게 되어있긴 하던데... 이 연식의 차를 이정도 값을 부른다고? 라고 느껴지는 매물이 너무너무 많아서요ㅠ

상태좋은 인기차종 이라면 어디다 내놔도 바로 팔립니다. (예전 온라인 활성화도 잘 안되던 시절 9년된 차 술릿에 올린지 5분만에 판적도...) 딜러 매입가보다 10만정도 높게 하더라도요. 급처는 당연히 제값받고 팔기어렵죠. 빨리 파시려면 그 만큼 손해는 감수하는게 당연한 이치 입니다.

원래 딜러들이 시세의 15-20만 정도 후려 칩니다.

@ pak2140 님에게... 딜러들도 가져가서 차량 상품화 작업하고 차 매입 잡느라 빌린돈 이자 내고 마진 생각하고 하면 사실 너무 당연한거죠. 빨리 팔릴만한 차면 좀 더 비싸게도 매입 할테고 안팔릴 차들은 이자도 오래 내야 하니까 싸게 매입하고요. 사람들이 자기 차를 중고차로 팔때는 시세중 가장 비싼차 보고 이야기 하고 살때는 가장 싼 차보고 이야기 하는건 전세계 공통입니다.

전 그냥 알고있는 사실과 경험을 공유한거에요... @ 김치아빠 님에게...

@ pak2140 님에게... 압니다^^ 그저 딜러들이 싸게 사가려고 하는건 너무 당연하다 라는 이야기죠. 파는 사람은 비싸게 사는 사람은 싸게 사고 싶은게 사람 맘인데요 뭐...

딜러 절대 비추천. 전 차 팔 때 밖에 차 두고 A4 용지에 차 팝니다. 얼마. 이렇게 적어서 차 옆에 붙였어요. 하루만에 염락 옴. 하지만 값 후려치는 거지들 전화 많이 옵니다.

저는 중고차 상인에게 바로 팔았습니다. 새차를 샀는데, 더 이상 필요가 없어서, 헐값에 내 놨습니다. 그러니 바로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더라구요. 깎아 달라고 하던데, 차 보러 많이 온다고 누구든지 돈 내면 바로 판단하고 말하니, 바로 사더라구요. 온라인 중고차 시세에서 한 30% 정도 싸게 팔았습니다.

필리핀음식 기대되네요

침수차는 정말 잘 알고사야..

모든 계약은 마음 급한 사람이 손해를 보게 되어있습니다.

제값 받으려면 직거래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