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황당한 일이.. (21)

전기세 세입자한테 덤탱이 씌우는것도 문제지만 이런 집주인이면 보증금은 사실상 돌려 받는게 불가능하겠네요...

@ 피나스 님에게... 네 보증금도 안 줄려고 하네요.ㅜㅜ 원래 이집은 랜탈 하면 안되는집인데..제가 일종의 사기를 당한듯 합니다. 팬데믹때 집값을 안내고 전기메타에 문제가 있는데도 저에게 랜탈을 했네요. 이상하게 랜탈할때마다 문제가 생기네요.ㅜㅜ 외국인이라서 만만하게 보는건지.. 이번엔 변호사하고 끝까지 가봐야 할듯 하네요. 한국인이라고 쉽게 봐서 혹여 다른 한국인도 쉽게 볼가봐 이번엔 끝까지 갈 생각입니다. 변호사 ,체어맨. 바랑가이 모두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데 집주인만 저보고 돈부터 내라고 하네요.

@ 한 님에게... 화이팅입니다. 꼭 본때를 보여주세요. 납부한 영수증 꼭 챙기시구요. 저런 더러운 집주인 만난건 운이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잘 해결되시길...

@ YouToBiz 님에게... 네.영수증과 증거는 다 보관 해 두었습니다.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 살수록 여긴 사람 살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깊어집니다

@ 팩트폭격 님에게... 하하. 가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필리핀이 저에겐 좋은듯 합니다.^^

@ 한 님에게... 저도 필리핀이 좋네요. 4층 건물을 통으로 렌트하여 쓰는데, 집주인이 항상 도와줍니다. 의사, 항공사 근무 부부인데, 외국 갔다오면 항상 선물 사다 주고, 뭐 하나 고장나면 빠르게 고쳐 주고, 집값은 주변의 절반 가격입니다.

@ YouToBiz 님에게... 오.좋은 집주인을 만나셨네요. 필에서 좋은 집주인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운이 좋으세요.

@ 한 님에게... 저도 한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 love park 님에게... 하하. 동의 감사합니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저는 보증금을 안돌려 주려고 계속 시간 끌고 또 끌고 하더니 4개월 지나서 어쩔수 없으니 수리를 어떤것 어떤 것을 했다고 황당한 빌을 주더니 보증금의 반 정도 돌려 주었습니다. 그 전 집은 돈 없다면서 조금씩 주더니 결국 7천 페소 안돌려주고요. 펜더믹 기간에 한국 분들이 급하게 귀국해서 못 오시는 것을 이용해서 보증금 떼먹었다는 주인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크루즈여행 님에게... 네.. 특히 외국인이다 싶으면 외국인들은 언젠가는 자기나라로 돌아가거나 소송하기 힘들다는걸 알고는 일부러 안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가 싶네요. 예전에 저도 처음 랜탈 했을때 그주인이 이사후 수리할거 많다고 보증금을 안 주더군요. 저는 원래 필리핀은 그런줄 알았습니다.

@ 한 님에게... 베트남에서도 보증금 받았다는말을 거의 못들어본거 같아요 저도 한번 당해봤습니다

@ 포브 님에게... 베트남도 그렇군요. 좀 사는 사람들이 왜 그리 욕심들이 많은지..

전기세는 계량기 미터보고 계산하는대, 이해 안되네요. kwh 당 현재 11.5페소. 처음 집계약할때 계량기 미터가 들어가 있을거예요

@ burlbed86 님에게... 집주인이 한건지 전기회사가 잘못 한건지 5년가까이 계량기를 검침 안한듯 합니다. 이번에 옆집에 새로 이사온 분이 전기세종이가 안 날아온다고 신고를 한듯 합니다. 그 전기세를 제가 2년 가까이 냈었구요. 그분이 신고한 덕분에 알게 된거구요. 제집 계량기가 스위칭된건지..여튼 그래서 알게됐는더 총합계만 나오고 매달 데이타는 알수 없다고 하네요. 옆집주인이 같은 주인이라서 저는 2년 가까이 옆집까지 냈었구요. 옆집에 새로 이사오기전에 집주인 동생인지 형인지가 살고 있었다고 하네요. 신고한후 전기회사에서 먼가를 바로잡은듯 하긴한데 그 이후로도 전기세 종이는 안 날아와서 당연히 못내고 있다가 갑자기 단전을 시켜 버리더라구요. 결국 계량기 하나는 오년 가까이 검침이 안되었다가 이번에 바로 잡으면서 문제가 발생한거지요. 물어보니 이런일이 비일비재 하다고 하네요. ㅡㅡ..

응원합니다^^항상 건강이 최고 입니다.

@ kyle44 님에게... 응원 감사합니다.^^ Kyle44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개인적으로 제게 연락한번 주세요.. 일단 먼저 제게 쪽지로 남겨주세요..

같은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 안합니다

필리핀은 정글 그 자체입니다. 막말로 내 집에 쳐들어와 다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지 어쩌나요?ㅎㅎㅎ; 저도 거주를 할 때 늘 느끼는 것이지만, 현지인들과 잘 알고 지내야 합니다. 특히, 집주인하고 잘 지내야 하며, 콘도 살면 어드민하고 잘 지내야 합니다. 그게 잘 안되는 곳은 들어가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