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상대가 피노이면 밖에 나가기만해도 관심은 충분히 받으실거고 한국 남자면 직장동료에게 소개 받거나 한인 모임(종교 한인회 운동 등등)에 참석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ㅋ 필선배님들의 재미난 댓글 빨리 보고싶어요 ~^^ 팝콘준비 완료

껄떡대는 쪽지가 분명히 간다에 한표

좋은분 만나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문신쟁이 토토충 개백수 약장수 만나다가 인생 망치는 경우를 똑똑히 보앗습니다

20대 젊은 여자분이시면 한국인 남자들이 좋아할 거에요. 필리핀에 오랫동안 살고계시는 한국인 남자분은 지금 40대이고 결혼은 필리핀 여자들이랑 2번 했는데 필리핀에서 한국인 여자를 만날 수가 없어서 필리핀 여자랑 결혼했다고 해요. 한인교회에서 만난 한국인 청년들끼리 연애도 하고 결혼한 커플도 있어요, 영어를 잘하시면 외국인 남자들도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예전에 필리핀 복지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캐나다 남자분을 잠깐 만났는데 확실히 매너가 좋고 당연히 영어가 네이티브여서 영어 발음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런데 필리핀에서 사기꾼 남자들한테 속아서 만났다가 피해 본 한국인 여자들도 있어요. 그러니까 모르는 한국인 남자들을 만나실 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필고에서 쪽지 보내고 카톡 친구하고 싶다는 남자들은 대부분 거짓말쟁이거나 사기꾼들이에요.

실제는 남자인데 여성인 것처럼 하고 질문하는 거죠? ㅎㅎ 그러면서 껄떡대는 쪽지 오면 작업 하시려고? 실제 20대 여성이 여기에다 대놓고 이런 질문을 하는 여성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교회를 가든 아니면 BGC 잘사는 동네 클럽을 가든 만나는 방법은 널려 있는데 굳이 여기에다 공개적으로 질문을? 댁이 작업이나 트랩하려는 남자라는 것에 500페소 겁니다 ㅎㅎ

@ planet lonely 님에게... 저는 5만 페소...

위에 글 쓰신님이 JTV 아가씨땜에 머리 아푼것 같은데 위로좀 해주세요

@ 무학산시츄 님에게...ㅎㅎㅎㅎ 정답인듯하네요

몇일후 "한국인 납치 실종" 되었습니다. 기사가 나오겠군..

결혼은 모르겟고 연예라면 교회 다니시면 기회가 많으실 것입니다

마닐라에 물좋은 호스트바들이 많다고 합니다. 네이버 여초카페들에서 어디 누가 정말 잘하는지 후기 보시고 가시면 됩니다. 그 후기들 봤더니 남자로서 제 능력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제가 여자라면 한번 찾아 가 볼것 같아요.

닉네임이 아지아지 이나 왠지 아재아재로 보이네요 ㅎㅎ

한국 남자 만나기를 원하신다면 아무래도 사람많은 콜센터에서 일하시거나, 콜센터에 일하는 친구따라서 콜센터 사람들 모일때 같이 껴서 술마시고 그러세요. 필리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하지마세요. 어느정도 사는 남자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않다면, 그냥 필리핀 여자처럼 그런 생활 살게 됩니다. 젊거나 돈 벌때까지는 옆에 붙어 있다가..(그래도 몰래 바람피운다에 500페소 걸수 있습니다.) 나이들고 돈 떨어지면 바로 떠납니다. 그럼 좀 사는 남자는 어디서 만나느냐.. 클럽? 아니면 모임들있어요. 근데, 그런 모임가도 님은 얘가 좀 사는건지, 그냥 중산층까지 정도인지 잘 모를거에요. 워낙 마야방이라서 잘사는 애들과 그런 모임에 섞여있어서 알기 힘듭니다. 근데 좀 사는 애들은 의외로 눈이 또 높습니다. 잘사는 애들이 가는 클럽에 가면 걔들이 데리고 다니는 한국 여자는 누가봐도 잘나가는 여자입니다. 어중간한 여자는 정말 안데리고 다니더라구요. 저도 그런 모임같은 곳에 가볼려고 하는데, 찾기가 조금 힘들고, 시간도 애매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그런데가면 남자만 바글하고 여자는 찔끔있기는한데, 가끔 연예인도 있습니다. 모임은 페이스북에서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 스윗하다고 좋다고...막 따라가지마세요. 스윗한 만큼 바람둥이입니다.

@ 그리메 님에게...맨날 콜센터... 콜센터 남자만나라고요? 콜센터가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 CuCoLa 님에게... 흠.. 콜센터가 자부심이 대단한게 아니라.. 콜센터 비하 같습니다. 콜센터 다니는 사람들도 다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기 낳고 삽니다. 콜센터 다니는 사람은 어떻게하고 살아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만나는 남자(외국인) 중 절반은 투자요구였습니다 ㅋㅋㅋㅋ 단순 연애는 차라리 bgc 클럽 가보세요 ㅎㅎ 한인 종교모임은 가지마세요 사이비교회 많습니다. 파사이에 KTV 바로옆에 교회있는것도 봤어요 ㅋㅋㅋㅋ

필리핀에서 젊고 잘생긴 인도 남자들도 조심. 외국인 여자한테 첫마디가 "Hi, beautiful." 그 다음엔 "OK. If you want.. or because you like.." 여자들한테 늘 이런식으로 말함. 그런데 키도 크고 잘생겨서 그런 말 들으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짐. ㅎㅎㅎ 처음부터 그런 말 하면서 접근하는 남자들은 바람둥이거나 나중에 진짜 실체를 알게됨. ㅎㅎ 한국에서 유학중인 인도 대학원생 남자들을 알고 지낸 적 있는데 그들은 전혀 그렇지 않음. (지금은 다들 인도 대학에서 교수)

내가 아는 한인 부부는 여자가 대학생 때 필리핀에 잠깐 단기 어학연수 왔다가 한국인 남자 대학생을 사겼는데 한국에 돌아가서는 임신한 걸 알게되고 집에서 난리가 났었음. 그런데 다행히 둘이 많이 좋아하고, 남자쪽 가족도 좋은분들이셔서 곧 결혼식하고 아이 셋 낳고 지금도 필리핀에서 잘 살고있음. ㅎㅎ

이런 경우도 있는데, 어느 한국인 여자는 필리핀에서 같은 종교인이고, 같은 종교계통의 일을 하고 있는 필리핀 남자랑 사귀다가 결혼을 했음. 둘 다 결혼 후에 잘 살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필리핀 남자는 한국인 여자를 이용해서 출세하고, 경제적으로 잘 살 목적으로 결혼했던 것임. 결국엔 이혼했음.

@ Christiana 님에게... 근데 이런 개별사례를 들고오시는 이유가 뭐에요? 그냥 연애 어떻게하는지 묻는 글에서, 그냥 본인이 하시고 싶은 말씀만 하시는 거 같아서

@ 독고구패 님에게... 관종 오지라퍼 라서 그래요 ㅋㅋ

@ 독고구패 님에게... ㅎㅎ 필리핀에서는 이런 사례도 있다고요. 어떤 필고 친구는 story telling 같은 걸 좋아해요. 그래서 짧게 이런 이야기들을 쓴거에요. :)

저는 여자입니다 ㅠ 이말에 함정이 있음^^

한국여자면 왠만하면 한국남자가 만나려 애쓰는 필리핀에서 한국남자를 못만나는건.. 음... 차마 코멘트를 할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