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C에 분식 할만한 가게 자리를 구할수가 없을겁니다. 특히 작은 자리는.

@ 대한상도 님에게... 감사합니다. 이번에 3월 31일 필리핀 도착 4월 3일까지 BGC에 머물면서 현지상황을 한번 체험을 해 볼려고 합니다.

구글 지도에 bgc 맞춰놓고 korean mart 검색하면 대부분 나옵니다 제가 생각하는 분식집 느낌이 맞다면 분위기상 주변에서 들어갈만한곳은 마켓마켓 정도인데 아예 한국인들 상대라면 모를까 피노이에게 호불호 강한 한국 분식이라.... 대개는 한인 마트에 작은 코너를 마련하거나 한식당, 푸드코트에서 메뉴를 구비해두는 정도입니다

@ 피나스 님에게...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한국에 거주중인 필리핀 친구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떡볶이를 시식해봤는데, 반응은 모두 너무 좋아서 현지에서는 어떨지 걱정이긴 한데, 여러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내년을 목표로 한국에서 계속 준비를 해 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 베어이글 님에게... 필리피노들 반응은 믿으시면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를 할 수 없는 컬쳐라서, 속으로 맛이 없어도 전부 열렬한 반응을 보여 줄겁니다. 그리고 정말 반응이 좋아도 한국 유명세 타서 한두번 먹어보는 거지, 한국음식 계속 사다먹는 필리피노들은 별로 없습니다. 있다해도 필리피노들이 필리피노수준 가격과 시설로 파는 한국 음식이라서 한국사람이 기본적인 생활을 할 만한 인건비는 뽑기 어렵습니다. 떡복이 한컵 20페소, 30페소 이렇게 팔아서 몇페소씩 남겨가며 장사 하실 수 있습니까? 이미 수많은 한국분들이 가보고 후회한 길입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것으로도 많이 알아보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은말씀 기준으로 참고하고 시장조사를 다시해 보겠습니다.

요즘 라면직접 끓여먹는 매장이 인기긴한데... 우리가게 사이드 메뉴 김치찌게 떡볶이 오뎅탕 매운오뎅 라면 - 잘나감 순두부찌게 김치볶음밥 김밥 - 잘나가다가 폐기 추천메뉴 한국식 돈까스, 튀김종류, 볶음밥 그냥 주저리 주저리입니다.ㅎㅎ 성공을 기원합니다.

@ samgy 님에게... 라면도 리스트에는 있습니다. 떡볶이도 좋은분에게 배웠구요. 현지상황에 맞춰서 저도 많이 준비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성공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메킨리에 강남마트 있구요 업타운에 아이고마트 등이 있어요. 구글링 하시면 다 나올거예요. 임대료 감당이 될까요 분식집... 손님 입장에서는 생기면 좋죠 그런데 경영하시는 분이 고전하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 Jomina 님에게... BGC에 대한 물가정보는 정확하게 없어서 이번에 한번 확인할려고 일정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마트에 샵인샵으로 갈 수 있다면 좋을것 같은데, 현지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방법을 몰라서 고민이 좀 되는게 사실입니다. 맛은 현지인들에게 더 촛점을 맞출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좋은 레시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임대료 장난 아닙니다...

@ 신풍노호 님에게... 임대료 부분도 걱정이 되긴합니다. 이번에 방문해서 현지파악 좀 잘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신입이라 댓글 작성에 제한이 있네요 ㅠㅠ

걍 안타까워서 한 말씀 남깁니다.. BGC같은 경우 1호점을 BGC에 내는 것은 불가능 하고 마카티 혹은 그 외의 지역에서 나름 이름을 좀 날려야 BGC입성 가능합니다. 먼저 한인들/소비력이 나름 괜찮은 마카티/올티가스/퀘존에서 장사 한번 해보시고 성공하신 다음에 BGC 생각하시는게 현실적입니다.

@ 한인김지우2 님에게... 걱정해 주신부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인대상보다 필리핀 현지인 대상으로 타켓을 잡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직 100%준비는 안되었지만, 꼼꼼하게 준비해서 시작을 해야죠... 다른지역도 조금 눈을 넓혀볼려고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GC 가보시면 제가 미국에서 보던 중/상급 브랜드 체인점 가게와 식당들 그대로 들어와있고, 가격도 미국가격 그대로거나 더 비싸기도 합니다. 조그만 한국 분식점 차리실 수도 없을 뿐더러, 차려서 초대박 터져도 마진이 작아서 월세 감당 못합니다. 숯불갈비집 정도 되어야 자리 잡고 나면 월세 뽑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샵인샵으로도 고민을 하고는 있는데, 아직은 인맥이 없다보니, 현지에가서 파악도 좀 해 보고, 준비함에 있어서 부족함 없도록 다른지역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BGC를 100%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목표로 생각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보겠습니다.

BGC 처음 갔을때 제가 미국 살던 동네 온줄 알았어요. 옷가게건 식당이건 죄다 미국에서 자주 보던 브랜드 체인점이라서. 애초에 독립브랜드 가게가 거의 없습니다. 분식점은 아이고야. 들어갈 데가 아니고요. 마켓 마켓 앞에 보면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분식점 부스 거리 같은게 있는데, 그거 차려서는 현지인 인건비 밖에 안나옵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한국에 지인이 이번에 필리핀에 중고폰 유통을 준비하고 있어서, 마켓마켓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긴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을 해서 좀 더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베어이글 님에게... 그분께도 중고폰 그거 할생각 마시라 조언 하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언제적 중고폰인가요? 아이폰이 아니면 중고는 팔리지도 않고 아이폰은 가져와봐야 운송비 하고나면 가격이 비슷해서 남는게 없을겁니다. 심지어 잡히면 전량 몰수에 풀어주는 몸값으로 밀리언단위 깨지고요. 확실한건 중고삼성 쓸바엔 중국폰 씁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 대한상도 님에게... 지인은 중고폰 공급을 해 주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자세한 내용은 아직 100% 이해를 못했지만, 제품을 필리핀에서 유통을 한다고 들었는데, 동생이 한국보다는 수익면에서 좋다고 한게 제가 아는 전부이네요.. 좋은 말씀 꼭 전달하겠습니다.

BGC 랜더스 앞에 가면 야시장이 섭니다. 이 전에는 한국 분이 그 야시장에서 떡볶이랑 오뎅등을 팔았는데 솔직히 사 먹는 사람 단 한명도 못 봤습니다. 빨간 떡볶이... 스파게티가 아닌 이상에 필리핀 사람들 인식에는 맵다 라고 박혀 있어서 선뜻 사먹지 않습니다. 또 떡의 질감도 필리핀것들과 좀 차이가 있다보니 한두개 도전하고는 잘 안먹더군요. 안팔려서 만들어 놓은 떡 불어 터질때까지 놔두니 당연히 한국 사람도 한번 먹어 보고 여기 맛이 없어 라고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고 망하고...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떡볶이로 로컬 상대 쉽지 않습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지금 하는 사업 신경쓴다고 몇일 사이트를 못들어왔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튭에서 보니 야시장 영상도 몇번 본것 같습니다. 시장조사 열심히 해서 꼭 행복한 입성을 하고 싶네요..^^

오시면 한인마트 위치는 제가 알려드릴게요. 구글에 표시 안되는 곳도 있어요. 어제 카톡대화나눴던 사람입니다.

@ 아쉬케Ashke 님에게... 앗..^^ 카톡으로 많은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이 정해지는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

저도 궁금 했던건데 많은 조언을 얻었네요 ~~

@ lovelove 님에게... 같은 상황이신가요?? 같이 화이팅 하시죠..^^

월세가 비싸서 분식집해서 타산이 맞을까 생각이 드네요..월세가 상상초월이고..

@ 변두리왕자 님에게... 아직 시장조사를 다 한것이 아니지만, BGC월세의 무서움이 알아보기전부터 두렵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그저께 BGC 놀러갔다 거기 한인마트에서 장도 조금 보고 왔습니다. 구글에 보니마트 치시면 나옵니다... BGC 에서 도전 화이팅입니다!

@ wings 님에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bgc avida verta 뒤에 스타벅스 돌아서 빈 상가 있을 겁니다. 스타벅스 옆에 한인마트 있는데 물건이 많이 없습니다. 9번 에비뉴 따라 올라가시면 보니마트 있습니다. 물건 많습니다.

@ 우리형 님에게...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