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선에서 어플 같은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치아빠 님에게... 터미날에 가보면 매표창구에 안내가 붙여있으니 있기는 있다고 하던데... 지역간 이동 이라면, 마닐라 ~ 다바오 (46~52시간) 마닐라~ 세부 (32~38시간)을 버텨야 하는데...

Rome2Rio 둘어가셔서 Bus 클릭하시고 출발지 목적지 설정하시고 다시 클릭하시면 버스 결재 하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약을 카드로 하셔도 되겠지만 일단 시간표만 확인하고 버스터미날에서 현금으로 구입 하시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절대 후진국에서는 함부로 비자,마스터 은행카드 사용하지 않습니다 필리핀 5성급 호텔 식당에서 한번 비자카트 사용하였는데 1달후 누군가 2000 불을 제 카드 사용하여 고생한 적이 있은후론 절대 동남아에서는 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장총찬 님에게... 오 어플이 있긴 하군요? 몰랐네요.

어디로 여행을 가시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중요한것은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시고 해당 지역으로 가는 버스 터미널에 직접가시는것이 좋습니다. 혼자가신다면 2좌석을 구입하셔서 옆좌석에는 짐놔두고 가시면 편하고 좋습니다.

제 예전 지방이동 장거리버스 온라인예약 경험을 기준으로 말씀드려 보면 필리핀의 경우 지역간 노선 버스 회사별로 홈피와 승하차 터미널도 대부분 따로 있고 그곳에 들어가면 대부분 온라인 예약할수있게 되어 있더군요.. 빅토리 라이너 같이 자체시스템으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대형 버스회사도 있었고 플로리다 버스같이 홈피에서 티켓예약시 통합 예약부킹 사이트(bustickets.ph)로 연결되어 가능하게 만든곳도 있었구요.. 그렇게 온라인 예약을 하고 카드로 결재하거나 7/11편의점등에 가서 해당 예약코드로 요금까지 지불 완료한후에 예약사항을 프린트 해가거나 캡쳐해서 해당버스 승차터미널가서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줍니다.. 참고하세요

필리핀을 한국처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직은 모든 필리핀 버스편은 직접 터미널 가서 버스 잡아 타고, 버스 안에서 요금 계산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 이방인의꿈 님에게... 한국에서처럼 공영터미날에서 공동운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크고, 유명한 버스회사들도 터미날에서 호객행위를 예사로 하지요,

일반 시외 버스인 경우에는 따로 어플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건 시각 정도가 다였던거 같습니다.

꼭 그렇게 하셔야 할까요?

우리나라처럼 통합된 어플이나 사이트는 없는거 같아요. 회사별로 사용하는 터미널도 다른 경우가 많고 좀 복잡합니다. 일부 회사는 자체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기도 하던데 가시려고 하는 노선을 검색하셔서 예매 가능한 사이트가 있는지 확인해보셔야해요. PITX만해도 사이트가 있긴하지만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카드결제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버스 이동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는 바가 아닙니다. 항공편이 있다면 항공편 추천드려요. 터미널에서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고 도로 사정이나 정체때문에 우리나라에서 3시간 거리를 14시간씩 타본적도 있어요. 도로폭도 좁은데 위험스럽게 추월하고 추월당하고, 대부분이 안전벨트도 없어요. 뒷자리 앉으면 덜컬덜컹 머리가 천장에 닿을 지경이고요. 대부분 현지인이 탑승하는데 소지품 분실 염려도 있어요.

구글링하셔서 , 찾으시고 버스터미널 (파사이,쿠바오등)에가시면 해당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하면될겁니다. 유명지역같은경우 그리오래기다리진않았던것 같습니다. 좋은여행되세요.

인터넷으로 예약이 되는 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습니다. 저는 한번 그냥 갔다가 반나절 기다린 후에는, 버스터미날이 가까운 곳이면 그 전날 직접 방문해서 표를 미리 삽니다. 그게 가장 확실하더군요. 자리는 되도록 운전자바로 뒤 아니면 그 뒤에 잡습니다. 몇시간씩 가야 할때 프리미엄 직통버스가 택시보다 더 편해요. 놀러가려면 바기오에서 부터 차를 가지고 가야 하니까 어쩔 수 없어서 종종 운전해봤는데, 왕복 2차선 계속 중앙선 넘어서 트럭들 추월해야 하는데 직접 운전하면 많이 피곤합니다. 덩치큰 버스를 타면 승용차랑 사고가 나도 안전할 것 같아서 안심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