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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홍석동, 31세, 남)을 찾습니다. (29)


G
ghdqhddml

9.19일 이후부터 국내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아래인을 아시는 분은 영사과(856-9210 내선 250)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인적사항
    - 성명: 홍석동(1981.10.27생), 남
    - 국내연락처: 010-4178-9362 (모), 010-5092-9277 (부)
    - 마닐라 배낭여행

 

아들이 실종되었습니다. 아들 이름은 홍석동(31세, 남)입니다.
아들이 휴가차 배낭여행으로 9월16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해서 9월20일 입국예정 이었습니다.
 
9월19일에 필리핀에서 갑작스레 해결해야 할 일이 있고, 여기서 벗어 나고 싶다며 천만원을 부쳐달라고 엄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하여 아내가 천만원을 부쳐주었습니다. 그후 돈은 9월19일 마카 티,파시은행, 9월20일 현지은행을 통해 2차례에 걸쳐 전액이 인출이 되었습니다.카

 

그러나 돈을 부쳐준 이후 현재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과연 납치인지 단순실종인지 알 수가 없어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발 아들을 찾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대사관에도 실종신고를 한상태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문의 하시면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혹시 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사랑하는 아들아!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다른 걱정하지 말고 꼭 연락 하거라!

엄마 아빠는 아들 걱정에 먹지도 못하고 잠도 잘수가 없단다... 너 보다 중요한것은 없으니 아무 걱정말고 연락하거라

혹시 납치 되었다가 탈출되면 무조건 대사관으로 가거라! 대사관에 모든 조치해 놨다.

 

*** 국내에서 가족이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 아시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연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족들이 얼마나 애가 타실지.....

부모님들 힘드시겠네요.. 부디 큰 사건에 연루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디 아무런 사고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표적납치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처음 며칠동안 그리 큰 돈이 필요할 일은 없는데. 만약에 이번에도 납치된 거라면 한국인에게 필리핀이 얼마나 위험한 나라인지 모두가 똑똑히 알게 될 것입니다.

M

요몇일 카지노글을읽어그런가...그쪽생각이나는건 뭘까요 ..ㅜㅜ 무사귀환하시기바랍니다.

L

돈받았으면 풀어주지..에휴.. 마음이 아프네요..

S

이론.. 납치.. ㅠㅠ 부디 별 일 아니시길 바랍니다.

무사히 귀국하셨으면 좋겠네요... 마카티...ㅠㅠ

R

음...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배낭여행자 표적 납치 아니면, 카지노에서 빛을 진 경우 같은데요. 제발,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M

무사히 귀국하셨으면 좋겠네요..

두달이 다되어 가니 얼마나 애가 타실까요.. 하루속히 연락되시길 기도합니다.

하루 빨리 연락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제생각에는 납치로 모는것은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범인들도 보고 있을지 모르는데..... 자꾸 도망갈 구멍을 안주면 최악의 경우도 생길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쪽 말고 좋은쪽으로 생각하고 기도해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건강한 목소리로 빨리 연락이 되었음 좋겠네요.. 가슴이 뭉클하네요... 아무일없었음 좋겠습니다..

부디. 몸 상하지 않고 무사히 부모님 곁으로 돌아 갓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꼭 부모님 곁으로 돌아갈 겁니다 .

아버님.어머님. 인터넷으로 글과 사진을 올리신 것도 잘 하셨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기가 필요한 공간만 들어갔다 나갑니다. 그런데 여기 필리핀에 "한국 슈퍼마컷. 교민 주간지.한국 여행사. 영어 어학원등 이런 곳에도 사진 전단지를 배포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 부모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전단지는 한국에서 제작해 오시면 됩니다.(여기는 인쇄 기술이 조금 떨어지거든요) 아들님은 꼭 부모님 품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무사 하시길 빕니다.

S

무사귀환하시기를~~~

D

어서 빨리 부모님 품으로 돌아오시길......

J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만일 그런일은 아니겠지만 납치하신분들도 부모라면 집으로 보내주세요 꼭꼭꼭

납치 사건이 아니길~

C

흠... 꼭 부모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이글을 읽으니 마음이 아프군요...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무사귀환 하시길 빕니다

H

부모님의 마음이;;;; 참.. 안타깝네요...

큰일이네요. 회원 여러분들 이 사진 꼭 기억해 놓았다가 만나시면 꼭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S

왜 항상 필리핀에선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많이 힘드시겠네요..ㅜㅜ 아.. 남치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꼭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G

11.12.25 (01) 금년 도 한해 가 저물어가고있읍니다 , 비록 제아들 생사 는 현재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제아들(홍석동)찿는데 힘써주신 필리핀112대표님,그리고 각지부장님, 회원여러분님,들을 비롯하여, 교민여러분, 현지교민신문(코리아포스트지),필리핀방송국,관계기관 ,여러분께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몇일남지않은 2011년 을 모두들 건강 하게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 에도 제자식 뿐만아니라 모든실종자,가 따뜻한가족의품 으로 돌아올수있도록진심 으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내자식이나 다른실종자 들을 납치 또는 보호하고있는 사람 은 더이상 죄 를 범하지말고,과거 에 연연 하지말고 , 당신들도부모형제 자식들이 고국땅에서 당신 들이 어떠한범죄 를 저지르고있는지알고있을것입니다 , 어떻게보면 우리실종자가족들보다도 당신들부모형제 가, 더욱더 숨도제대로못쉬고 이리저리 이사다니며 고통스럽게 평생 살아 갈것입니다, 그런생각이 한번이라도,생각 이 든다면 하루속히 실종돤 우리아들을 비롯 다른가족들도 풀어주고 자수하길바랍니다,그래야만 당신들도 마음이편할것이고 특히 당신부모,형제,자식들이 마음편안하게 생활하리라 봅니다. 11.12.25 (02) 사랑하는나의아들아...금년도몇일안남았구나 절대살아있어야된다, 절대살아서 돌아와야된다 , 절대억울하게죽지마라 , 보고싶은내아들,, 아빠 의무능함 을 원망해라, 과연 아빠 가 돈있고 빽있는공무원이었다면 . 이제까지 아들 을고통스러운곳에서 생,사 을 모르지는않았을것이다 이것이다 아빠 가 못난탓이다, 용서해라 .....

@ ghdqhddml - 쏟아지는 눈물을 멈춰 보려 안간힘을 써 보지만.... 어쩔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그렇게 애타게 찾던 아들의 얼굴조차.. 죽은 시신조차 찾을 수 없는 아픔이 얼마나 컸을까... 가슴이 미어지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옵니다. 제발.. 부디 좋은곳에서 아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TV를 보고 이제야 살아 생전 아들을 찾아 고생하시는 흔적을 이제야 보게되었습니다. 내 아버지가.. 당신의 아버지가.. 이세상 모든 아버지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합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S

아버지의 아들을 기다리는 마음에 사진 한번 더 보고 갑니다. 꼭 찾길 바랍니다.


아들(홍석동, 31세, 남)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