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십만페소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어떤 곳은 2만5천페소 정도만 해도 되었다고 하네요..단 초청장 있었구요..보증 확실히 해주고... 복불복인거 같네요..

비자 신청했다가 떨어져도 대사관에서는 왜 떨어졌는지 알려주지 않으니 깝깝할 때 많습니다...그리고 한번 떨어지면 6개월 이내에 재신청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지금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죄송하지만 전에 휴직하시고 필리핀에서 석사하신다고 하신거 같은데 이젠 아예 데리고 오시려고요?? 제가 볼땐 그 여자분 님과 결혼하지 않으면 한국 비자얻기 힘듭니다 집안도 못살고~ 님에게 팔백만원 원했다면서요 그냥 이곳에서 살펴보면서 돈 쓰시는거 보다 그냥 팔백만원 들이는게 싸게 드실거 같아서 그러십니까?? 초등학교 교사시면 사리분별 잘 하실거 같은데~~ 왜케 막히셨는지 많은 분들께서 충고해주고 조언해 주셨잖아요 제가 볼때도 정말 아닌듯 한데~~ 여기 중상층 이상 되는 사람들 자존심도 쎄고 남들에게 얻어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가 더 베풀고 싶어하지요 제발 생각 좀 해 보세요~~ 조건도 좋으시고 한국에도 좋은 여자분들 많이 있습니다~~

@ 폴리76 - 저에게 바로 팔백만원 원했던 것은 아니구요. 자기가 벌어서 팔백만원 채울때까지만 집에 보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소르소곤(비꼴)에 고향집이 태풍에 허물어져 부모님을 위해 도와드려야 한다네요. 조만간에 소르소곤을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데 시간이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좋은 여자는 다 어디 숨었나 몰라요. ^^; 제가 본 여자들은 다 필리피나 보다 훨씬 더 못하더라구요. 차라리 저 정도 소박한 욕심가진 필리피나가 낫다고 생각하게 끔 만든 사람들이 한국 여자분들 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폴리76 - 헐..그분이셨군요.. 저 님 정말 고집 쎄시네요. 정말 솔직하게 정말 아닌 여자분 같던데.. 늦게 사랑에 불이 붙으신건가, 아님 뭔가 대단한 기술(?)에 넘어 가신건지.. 어짜피 남 얘기는 한귀로 열심히 듣고 한귀로 흘리시기로 한 모양이네요. 와서 사시게 되면 그저 신변 조심이나 하세요.

@ 금둥 - 오해 하시는 성적인 매력이나 대단한 기술(?)은 전혀 없었습니다. 작고 까맣고 배도 좀 나왔구요. ㅋㅋㅋ 하지만 제가 빠져든 이유는 정말 아주 오랫만에... 아... 이런게 사랑받는 기분이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사람입니다. 다시 상처받는게 매우 두렵긴 하지만.. 설령 제가 상처받는다 할지언정 절대로 먼저 그녀를 배신하거나 상처주지는 않으리라 결심했습니다. 그 결심 최대한 앞으로도 지켜가고 싶구요.

필리핀인의 일반적인 관광비자 접수시 제출 서류 입니다(대사관 안내 사항을 복사하여 첨부 함) 직장인 비자구비서류 1. 비자신청서 1부 2. 여권용사이즈 사진 1매 3. 여권원본(유효기간 6개월이상) 4. 여권(사진면) 복사 1부 5. OECD 국가 관광비자 소지자의 경우, 비자면 복사 1부 6. 신청자의 재직증명서 원본 1부 7. 신청자의 개인은행잔고증명서 원본 1부 (* 은행잔고금액은 제한 없습니다) 8. ITR(소득세 납부증명서 BIR 발행) 사본 1부 ■ 소요일: 접수 후 WORKING DAY 5일 * 개인 초청의 경우 - 초청자의 초청장 1부(공증불필요) - 초청자의 한국신분증 사본 1부 - 사증심사는 한국초청자을 심사하는 것이 아니고, 신청자의 서류를 심사한 후 비자 발급이 결정되는 바, 비자신청자의 개인서류가 중요합니다. 한국인 초청자의 자격만으로는 필리핀인의 비자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 동생 한테도 감사합니다. 내 속 안썩혀서..

음...... 지금이 사춘기? 지금 이순간이 지나면 철이 들려나? 휴~우우우~~~~~~

그런데 님~~그 피나이분 통장에 잔고가 없을텐데~~ 어떻게 채우려고 하나요?? 님께서 주시려고요?? 궁금하네요~~

@ 폴리76 -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그녀가 5만페소로 3개월만 잔고를 유지하면 될것 같다고... 3개월 후에 그대로 돌려줄테니 조심스레 빌려줄수 있냐고 물었는데... 제가 집을 사고 나서 현재 여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게 완전히 거짓말도 아닌거구요. 그랬더니 그녀는 한번에 접더군요. 두번 말하지 않구요. 자기 힘으로 열심히 모아보겠답니다.

@ 폴리76 - 그녀가 저보고 혼인 신고 먼저해도 되겠다고... 그러면 약 석달후 입국이 가능하지 않냐고? 그건 어떠냐고 묻기도 하더군요. 그것도 제가 단박에 거절했습니다. 당신의 부모님을 속이고 싶지도 않고 서두르고 싶지도 않다구요.

@ 필이참좋아 - 죄송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는 가정하에 5만페소로는 턱도 없습니다. 5만페소 3개월 유지해봐야 비자받는데 별 도움 안됩니다. 확실한 증명가능한 직장에 세금 꼬박꼬박내서 세금내역서도 있으면서 월 급여 12000페소 이상 받는 친구도 통장잔고 10만페소 이상의 잔고를 반년이상 유지했지만 한국비자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로컬애들이 사는 대나무 잘라서 만든집 같은건 4명이 살 수 있는 집 새로 짓는데 5백만원도 안들어요. 8백만원이면 로컬 애들용 빌리지 제일 싼 집값이네요.

쉽지는 않지만 검증된 방법 알려드립니다. 솔직히 약간의 페소만 있으시면 관광비자 취득 어렵지 않습니다. 1. 재직증명서 + 소득세 납부증명서 : 필리친 친구들이 알아서 허위증명서 만들어 왔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했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걍 친구 통해 쉽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2. 잔고증명: 3개월 평잔이 아니고 잔고증명서 발행 시점에서의 잔고가 중요합니다. 아는 분이 40만페소 이상이면 충분할거라고 했으나 확실히 하기 위해 제 계좌에서 한국 방문할 필리핀인 계좌로 100만페소 이체해주고 잔고증명서 바로 만들고 오후에 돈 다시 제 계좌로 이체하고 끝냈습니다. 물론 안전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진행 전날 매니저에게 2,000페소를 미리 찔러 주면서 모든 사항에 대해 미리 협조 요청을 했었습니다. 걍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하나의 편법입니다. 저랑 제 친구들도 약 15년 전 대학시절 선진국 어학연수 갈때 비자 받기 위해 은행 잔고 증명하라고 하면 다들 부모님 계좌에서 자기 계좌로 입금하고 잔고증명서 발행하고 다시 부모님에게 이체시켜주고 비자 취득했었습니다. 같은 방법이죠. 저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나 애인은 아니고 사업상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몇가지 도움을 더 받아야 했던 필리핀 친구 2명을 선물 및 로비 개념으로 한국관광을 시켜주기 위해 위 방법으로 비자 취득을 해 작년에 한국관광을 시켜준것 뿐이니 오해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