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사관 공지] 필리핀 사건 사고 관련 (2)
[*] [필리핀 대사관 공지] 필리핀 사건 사고 관련
1. 주필리핀대사관(대사 이혜민) ․ 한인총연합회(회장 이원주)는 3. 18(금) 오전 필리핀 경찰위원회 대회의실에서 Robredo 필리핀 내무부장관, 경찰위원회 위원, 경찰청 간부들과 함께 ‘한인사건종합대책회의’ 3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동석자 : 대사관측 김용호 공사겸총영사 및 영사 4명, 한인회측 이종섭 수석부회장, 이민호 부회장, 황일원 남부한인회장, 정의권 중부루손한인회장, 정재열 마카티 지회장, 홍성준 파식/올티가스 지회장, 최상구 안티폴로 지회장, 양희준 카비테 지회장 등)
2. 우리측은 이 자리에서 한인 안전 문제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해 경찰청에 설치된 Korean Desk를 통해 대사관/한인회와 필리핀 경찰당국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지역 경찰청에 지역 한인회와 연계되는 ‘한인특별연락소’(Special Liasing Post for Korean)를 설치하여, 한인 안전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경찰청에서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3. Robredo 장관 등 필리핀 치안당국에서는 지난 해 말 관광 경찰대(Tourist Police, ‘Bantay Turista')를 창설, 국내 14개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공항 주변 및 고속도로에 대한 순찰 강화 등 필리핀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인이 필리핀 전체 관광객의 20%를 상회하고 투자와 사업파트너로서 필리핀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한인 관련 사건에 대하여 법무부 등 모든 관계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하였습니다.
4. 필리핀 치안당국은 또 최근 빈발하고 있는 수면제 약물 강도(Ativan gang) 범죄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대하여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답하였습니다.
5. 4차 회의는 오는 6월 중에 대사관 주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