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우스는 여름학교가 5월에 있어요. 5월에 1개월 정도 여름학교를 다니고 보내면 더 좋아요. 선생님이나 또래와 친해질 기회가 되거든요. 플레이그룹은 여름캠프 비용이 5000페소 정도 했었구요. 플레이하스는 시간이 짧은 게 단점이에요. 하지만 저희 둘째 같은 경우는 선생님을 잘 만나 좋은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한국말도 엄청 느려서 애를 태웠고 여기 와서도 영어를 고집스럽게 거부해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심지어 입학 때, 유급 판정까지 내렸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여름캠프 때 만난 선생님이 아이의 마음을 열어 주셨고 유급 판정을 번복할 수 있는 추천서를 작성해 주셨어요. 덕분에 제 학년에 맞게 1년 열심히 다녔고 지금은 영어로든 한국어로든 수다스럽게 말 잘해요. 48개월 막 지났고요. 1년 다니면서 걱정했던 급우 문제도 없었고 행사도 크게 해서 재미있는 추억 많이 만들어 주었네요. 근처에 피치콘도나 도냐리따 빌리지가 적절하실 듯.

@ 재율맘 - 네. 좋은 선생님만나기가 참~ 중요한걸 다시한번 느끼게되네요.. 여름학교가 있는지 몰랐어요..들어가면 알아봐야겠어요^^ 집도 말씀해주신곳 위주로 알아볼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고려타운도 갠찮아요 수영장도 있고 주인이 한국사람이라 말하기도 편해요

@ unho71 - 근처에 고려타운 이라는곳도 있군요..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