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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분실했는데요... (21)


안녕하세요..한국에서 후배들이 놀러와 수빅으로 구경겸 식사를 하러 갔더랬습니다... 포락에 위치한 블루롹 이라고, 맛도 괜찮은편이고 경치도 좋으며 리조트도 붙어 있어 자주 찾는 곳인데요.. 어둑해질즈음 비가 부슬부슬 오는터라 기사에게 식당입구에 차를 대라고 시키고 내리기에 급급했습니다. 사건은 그때부터인데요, 차문에있는 포켓에 지갑을 넣어둔걸 깜빡하고 문이 열렸을때 떨어트렸나 봅니다.. 입구에는 가드1명과 트라이시클기사 한명이 서있었구요..운전기사에게 가서 밥을먹고 오라고 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가고 나서야 지갑생각이 나서 기사를 다시 오라고 불렀습니다. 내 지갑 못봤냐고 먼저 물어보니 모른다고 합니다.2년 가까이 보아온 사이라 별 의심은 않했고요. 문을열때 지갑을 떨어트린게 맞는거 같습니다.(추측과 정황상) 식사도 하기전에 1시간 가량을 찾으며 물어보고 했지만 이미 지갑은 누군가의 손으로... CCTV여부를 묻자 자기네는 그런게 없답니다..그래 알았다..일단 밥을 먹었죠.. 그리고 나올때 혹시라도 지갑을 찾는다면 연락을 달라하고 번호를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이틀후 제가 늘 다니는 치과에서 전호가 옵니다. 상대:띠리리리리리리리~~~헬로우~안녕하세요 XX치과입니다. 본인:아 안녕하세요 무슨일이죠?아직 치과 갈때가 안되었는데... 상대:그게 아니고 울릉가포에서 전화가 왔는데 지갑을 주웠답니다..지갑안에 있는 치과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를 했으니 연락을 전해주세요...(그래서 저는 이것저것 물어보았죠) 본인: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주소나 이런건 모르시나요? 상대:주소를 알려주었는데요..지갑을 찾으려면 울릉가포에 있는Bakulaw Kalaklan 으로 오랍니다.. 본인: 아그런가요..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뵙고 전해 듣겠습니다. 상대:좋은저녁 되세요~~ 통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있습니다. 분명 그 리조트에선 처음 제가 물었을때 CCTV같은건 없다고 했어요... 근데 다다음날 문자가 한통 뜩 날아와서 한다는 말이 자기네들이 CCTV 판독결과 제가 차에서 떨어트린 흔적같은건 없답니다..이상하죠?(추측이지만 자작 냄새가 납니다) 사실 세상이 너무 흉흉하여 기사를 동반 한다고 해도 가기가 무서운 동네인게 사실입니다. 아떼에게 말하니 거기는 가면 안된답니다..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또한 강도가 많은 동네라고 하고요.. 지갑에있던 현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하지만 로칼 면허증과 ACR...포함 한국면허증(신분증) 씨티카드 등등.. 가장 중요한건 제가 너무 아끼는 저희 할머니 사진(고인이십니다)ㅠㅠㅠㅠ 필고 회원님들 같으면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제왑

음 불미스러운 일은 안생기면 좋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다 보면 간혹 발생하곤 합니다.  일단 지갑이 그곳(?)에 있는것이 확실하다면, 현지 경호원(경찰등) 하루 채용하셔서 다녀 오세요 ~ 아니면 아예 그냥 대놓고 콘보이(경찰싸이카) 한대 대동하셔서 방문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콘보이나, 현지 경찰등 경호원 필요 하시면 연락주세요.

알라방구쟁이

@ 제왑 님에게... 괜찮은 방법 같네요..얼마전 무슨 행렬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찰오토바이 두대가 콘보이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결혼 행렬 같기도 했구요..의견 감사합니다.

음료수가게주인

무조건 찾아야한다면 경찰을 데리고 가세요.. 경찰 또한 친하다거나 친한지인의 소개를 받으셔야지.모르는 경찰데리고 갔다 더 작업당할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좀 아는분의 도움을 받으세요...

알라방구쟁이

@ 음료수가게주인 님에게... 위 회원님과 같은 의견 이시군요~정보 감사합니다~

귀한 물건을 잃어 버리신 분께 좀 죄송한 말이지만 안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전 글 반 쯤 읽다가 바로 feel이 오더군요 이거 작업이다....하고 가드나 경찰 대동 하라는 분도 있는데 그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요새 이나라 가드들 총 소리 나면 젤 먼저 도망 갑니다 졸리비 같은데 가면 손님들 먹고 간 쓰레기 쟁반이나 치우고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가드라 믿을까요?? 그리고 경찰들은 다 한 지역 놈들이라 커넥션이 있을 확률이 높죠 수빅 안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은 굉장히 엄격하게 교통 법규나 치안에 신경 쓰지만 경계선 나가면 올롱가포는 그야 말로 무법천지 입니다 식당 앞에서 주운 지갑을 올롱가포까지 가져가서 가지러 오라는게 일단 말이 안되지 않나요??? 면허증이나 카드 같은건 좀 번거로워도 다시 발급 받으면 되지요 작고하신 할머니 사진이 제일 아깝네요..... 그리고 그 치과도 가지 마세요 수상 합니다 다른곳으로 옮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표적안에 들었다면 다시 모습을 보였을 때 작업 들어갈 확률 높습니다 님은 본인 생각에 지갑을 차 안에 두었다가 흘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확히 어디서 잃어 버렸는지 아니 혹시 작업 들어가려고 누군가 훔쳤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입니다 뉴스에 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알라방구쟁이

저희 아떼와 주변 지인분들이 하는 말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군요. 섬뜩합니다 ㅜㅜ 사실 저도 그부분이 가장 걸림돌인지라..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 봐야 겠군요.. 아 그리고 아직 치과는 개인신변상 아직 가지않은 상태 입니다.

필고졸업반

동감입니다....동감

알라방구쟁이

@ 필고졸업반 님에게... 저도 동감가는 부분이 상당부분 있네요..

wanderer098

일정상의 핑게를 대고 안전이 보장되는 장소에서 만나면 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이 특정 장소만 고집한다면 그것도 의심해봐야 하고요 ..... 괜히 찜찜하면 안하는 것이 맞습니다

알라방구쟁이

@ wanderer098 님에게... 현재 저도 지금 님과 같은 생각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wanderer098 님에게...네 혹시 모르니 그런 방법을 써보는 것도 좋지요....범죄 작업 들어간 경우 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남의 일에 귀찮아 하는 사람이라면 안나 오겠지만 정말 돕고 싶어 연락한 사람이라면 나오겠지요....하여간 가장 중요한 건 먼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겁니다 

알라방구쟁이

아는분께서 본인의 가게로 오라고 하시네요..사람들도 많고 안전하다고요. 정말 돕고 싶은 마음이라면 나오겠지요?^^

프라다

분실물의 중요성만큼 지불하자라는 생각으로, 안전한 곳에서 만나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저라면, 위 분실물 감안해서 2~3천페소에 안전한 지역의 쇼핑물에서 만날것을 권유합니다.

알라방구쟁이

@ 프라다 님에게... 네 거의 모든분들이 프라다님과 같은 의견 이시네요..저도 그정도 생각하고 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cbangsee

그 먼 곳을 굳이 찜찜한 기분으로 가시지 마시고 lbc 필리핀 택배서비스로 보내달라고 하세요. 지갑 받으면 lbc로 소정의 비용 보내주신다고 하시고요. 도어 투 도어 서비스로 물건 돈 다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휴일 빼고 앙헬레스에서 마닐라까지 2틀정도 걸리니 울릉가포도 비슷할겁니다. 소정의 감사 비용은 한 1000에서 2000페소 주실 수 있는 만큼 주시면 되고요. 미리 돈 보내달라면 시험삼아 한 500페소 보내 주시고 나머진 물건 받으면 보내준다 하시고요. 진짜 찾아줄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내줄거고 안 보내주고 말 많으면 잃어버린 셈 치시면 되고요.

알라방구쟁이

@ cbangsee 님에게... 오 좋은 방법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비니짱가

제 생각은 어쨋거나 치과와 지갑을 줏은곳이 서로 안다고하니 치과에 드라이버를 시켜서 일정 금액을 맡겨두고 지갑을 줏은자에게 치과에 지갑을 가져다 달라하면 실제 주웠다면 가져다 주겠죠. 낚시라면 당연히 지갑이 없을테니 그놈들이 치과에 올일도 없을꺼구요. 만약 지갑과 사례금이 교환이 되었다면 치과로 드라이버만 보내서 지갑을 찾으시면 적어도 님께 위협 될만한 일은 발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치과도 간판걸고 하는곳인데 지갑 하나로 그놈들과 한패가 되어 님을 해할것 같지는 않구요. 님은 그냥 치과랑 통화만 하시면 되니 신변은 안전할꺼라 사료됩니다. 그놈들도 정말 지갑이 있다면 사례금때문에라도 치과에 지갑을 가져다 주겠죠. 신변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알라방구쟁이

@ 비니짱가 님에게... 음 치과랑 저의 지갑을 주운사람이랑 지인관계에 대한 여부는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적은대로 지갑을 주웠는데 그 안에 있는 치과의 명함과 저의 이름을 보고 지갑의 주인 확인코자 했을테니까요..(물론 추측입니다)정말 여러가지 방법이 많이 있네요. 이미 고인이되신 할머님 생각만 하다보니 머릿속이 그냥 멍 했는데 여러 횐님들의 의견을 보니 이제야 정신이 듭니다. 모두 모두 정말로 감사합니다.^^

@ 알라방구쟁이 님에게...지갑과 할머니 사진도 찾으시고 큰 불상사는 안당하시길 바랍니다

알라방구쟁이

먼저 질문에 여러 답변을 해주신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몇일간 고민끝에 재발급 및 다른방법으로 대체 하기로 했습니다.않가고 사진은 한국에서 다른사진으로 받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이번주가 한가위 주간이네요~모두들 타지에서 마음이나마 풍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전한 필고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라데26

의외로 지갑 잃어 버렸다가, 어느 필리피노에게서 어디로 찾으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의심없이 밤 10시 넘어 찾으러 가서, 잘 찾아 온 사람도 있습니다. . 물론, 위험한 방법일 수 도 있습니다.

커뮤니티앙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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