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완 - 자유가 있는 곳. 그 곳은 팔라완입니다. (11)
출처 : 필리핀 여행 이야기 http://philgi.com
필리핀의 여행 명소 중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팔라완입니다.
아마 보라카이 다음으로 아니, 어쩌면 보라카이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팔라완 주(Providence of Palawan)는 필리핀 서쪽 끝에 있는 주입니다.
면적은 14,896.3km²로 주로서는 필리핀 최대의 주입니다.
인구는 2000 년 기준으로 약 755,412명이며, 주도는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sa)로 주의 유일한 도시입니다.
미마로파 지방(MIMAROPA, Region IV - B)에 속해 있었지만 2005년에 서부 비사야 지방(Western Visayas, Region VI)으로 이관한다는 대통령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주민의 대부분이 사전 협의가 빠진 이관령에 반발하는 바람에 이 대통령령은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으며 팔라완 주는 미마로파 지방에 남아 있습니다.
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팔라완 섬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고 북동쪽으로는 서민도로 주, 남서쪽으로는 말레이시아 사바 주(보르네오 섬)와 접하고 있습니다.
주 내에는 투바타하 암초 해양공원과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이 있고 아름다운 바다와 열대어를 자랑하는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팔라완 주를 포함하여 타위타위 주와 술루 주 등과 함께 열대성 말라리아 발생 지역이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북쪽은 남중국해, 남쪽은 술루 해와 맞닿아 있으며 또한 팔라완 주는 술루 해의 쿠요 제도와 카가얀 제도도 포함합니다.
국제적인 분쟁지역이 되고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는 팔라완 섬에서 수백 km 서쪽 남중국해 해상에 흩어져 있는데 이들 섬도 팔라완 주에 속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이 섬을 칼라얀 군도(Kalayaan, "자유"라는 뜻)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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