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바랑가이내라면 바랑가이센터에서 중재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에선 사법처리가 복잡한 탓 때문인지 웬만한 개인간의 분쟁은 거의 중재를 통해 해결합니다. 아예 중재자체를 컨텐츠로하는 프로그램인 '라피툴포 인 액션'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중재결과의 강제력도 한국과는 다르게 강한 편이고요. 다만 필리핀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소음이 익숙한 탓에 중재해주는 측에서 질문자님의 항의에 공감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우선, 신고를 하더라도, 본인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아야겠죠. 하지만 필리핀에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할 때, 내가 누구라고 말을 하면 안됩니다. 우선, 바랑가이에 전화를 해서, 직접 찾아가지 말고, 전화를 해서, 불만 접수를 하려고 한다고 하고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하면 됩니다. 내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고, 내가 신고하는 내용은 주민 불편 사항이니 처리를 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은 경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경찰은 신원 요구를 반드시 할거에요. 그래서 가능한, ... 필리핀 이름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은 시청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세무서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이 어떨땐 상식이 안 통하는 나라지만... 필리핀에서 기업이 개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는 반드시 기업이 패합니다.

@ 육남매 님에게... 정답입니다.

Good day - 바랑가이 가셔서 소음때문에 힘들다 하시면 서로 잘 해결해라고 할겁니다. 이사가 답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인들은 소음을 즐기는듯합니다.오토바이도 머플러 속 빼내고,자동차두 ....건설공사현장에도 음악 시끄럽게 틀어놓구 일들을 하네여..

밤 10시 이후 큰 소음은 불법으로 알고있습니다. 바랑가이 먼저 가서 컴플레인 해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전화로는 잘 안 먹힙니다. 필리핀 직원 대동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이사가시는게 답일 듯.. 메가월드에서 상가분양 한건데 그걸 무슨수로 막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