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으로 들어가서 띠목파크 앙헬레스 필리핀으로 검색어를 넣어면 지도가 화면에 나타나요 위성으로 변경하면 띠목파크, 띠목파크홈즈, 띠목레지던스를 한눈에 볼수가 있읍니다. 띠목파크는 이전 미공군들이 앙헬레스에 주둔시 간부들 관사로 사용하였던 지역이고 띠목파크 홈즈와 레지던스는 건축된지 10년안짝으로되는 빌리지로 띠목파크와는 비교를 할 수 없을정도의 급, 규모이지요. 위성지도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감이 확 잡힐것입니다.^^

띠목 레지던스는 하우스랜드 라는 회사에서 지은 집들인데요. 싸구려 재료로 짓고 그에 비해 가격은 비싸게 받는 회사죠. 빌리지를 한번 돌아보셔도 집들이 그닥 좋아 보이진 않죠. 근데 위치가 좋아서 요새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투자만 생각하신다면 모를까 띠목 파크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띠목파크의 단점이라면 집들이 좀 오래 된거랑 도로들이 막힌 방사형이라 큰 차인 경우 돌려 나올때 귀찮죠.

석사장님이 잘 적으셨는데, 추가로 몇개 보태겠습니다. 1.보안부분 띠목레지던스는 빌리지 주민대표가 외국인이고, 대표로써 신경도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지, 시큐리티들이 FM으로 열심히 일을 하는편이고, 좀 아니다싶으면 전체가 바로 갈려버립니다. 코로나기간동안, 시큐리티가 통으로 2번이나 갈렸죠. 띠목파크 주민대표는 거의 자가 집주인 대표 정도로 보시면 되고, 세들어 사는 주민에 대한 관심이 적습니다. 그리고, 단지가 큰데비해, 상대적으로 일하고 있는 시큐리티수가 부족하여, 순찰도는 횟수도 적고, 도둑도 많이듭니다. 예전살때, 도둑들어서 시큐리티에 컴플레인했었으나 각게이트와 순찰의 강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개가없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집은 무조건 털린다고 보면되구요. 이번 코로나 기간동안, 한국으로 갔다가 못들어오신 분들의 많은 집들이 털렸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다양한 집들이 많으니 띠목 파크는 선택의 다양성이 있다고 보면 되네요. 2.편의성 띠목레지던스는 놀이터, 수영장,농구장 등이 잘되어 있고, 단지내에 20km이상 운행금지 규칙이 있어,자전가타기,개산책하기등 동네분위기는 애들키우기에는 좋습니다, 다만, 집자체의 자재들이 싸구려라 월세 수익등의 투자목적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띠목파크는 사무실 옆 테니스 코트 말고는 제대로된 놀이시설이 없고, 차들도 속도제한이 없어서 아이들끼리 밖에서 놀기에는 항상 어른의 관심이 필요한 동네죠. 셋째, 물입니다. 띠목레지던스는 대부분이 거의 새집이라, 일단 물이 다른 빌리지보다 깨끗합니다. 수도관이 아직 싱싱하니까요. 띠목파크는 집주인이 얼마나 수리를 잘했느냐에 따라 물수질이 판가름난다고 보시면 되구요. 넷째, 인터넷 띠목파크랑, 띠목레지던스는 둘다 컨버지 화이버 광랜이 들어오는 지역입니다. 둘다 PLDT는 안들어오구요. 다섯째, 교통, 띠목레지던스와 띠목파크가 거리가 가까우니, 교통에서는 별 특이점이 없겠네요. 두 빌리지 모두 1년씩 살아봤구요. 그이상 생각나면 또 말씀드릴께요

@ 레이몬드 님에게... 마닐라에 살지만 스크랩 해두고 나중에라도 찾아보고 싶은 답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