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게된 관광 비자 입국 관련해 다시 집 구하시는 분이 많아지게 되고, 필리핀 생활 중에 빠질 수 없는 "에어컨"과 관련해 "상식?" 하나를 전파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간단하지만, 에어컨 고장 중, 에어컨 냉매 누설에 대해 반박 불가의 상식을 고객님 입장에서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 라는 문장에 가장 많은 원인은 "냉매 누설"에 있습니다. 냉매 누설 이라함은. 에어컨 실내기(벽걸이 / 스텐드), 정확히는 에바프레이터라고 하는 증발기 부터, 실외기의 콤프,콘드,벨브 등을 연결하는 배관을 포함한 사이클 행정에서 가스의 누설이 있다. 라고 말합니다. 기술적인 명칭 및 설명은 그만하고 최대한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냉매의 압력이 모자라서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 누설은 "분명히 확실하게 어딘가에서 새고 있다." 냉매는 소모성이 아닙니다. 진공상태의 배관만 잘 되어 있다면 소모 될 수 없습니다. 가스 종류가 달라서 그렇다? 어떠한 물질도 진공 된 밀폐 공간 안에서 온도와 부피는 틀려지지만 / 질량이 변할 수 없습니다. 주기적인 충전이 필요하다는 업자 말은 / 개인적으론 주기적으로 돈 빼 먹겠다 와 같다 생각합니다. "실력이 없어서" 누설 부위를 못 찾은 것 뿐이고, 사실 왜곡해 전문 지식인 척 말로 현혹한 겁니다. 차량의 에어컨도 원리가 같습니다. 진동으로 누설 될 수 있다? 가능은 하지만 / 설치가 잘되어 있으면 그럴 일 없습니다. 이건 에어컨 밥을 먹은 사람은 누구도 반박 못 합니다. 1) "냉매를 완충했는데. 일주일 또는 한달 두달 뒤에 다시 가스가 없다." 이건 에어컨 누설을 잡지 않고 냉매충전만 했거나, 대충 본 겁니다 / 실력이 없거나, 장비가 없거나, 2) "냉매를 완충했는데, 6개월 1년쯤 뒤에 냉매가 모자르더라." 이것도 에어컨 누설을 완전히 잡지 못한겁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업자라면 상황을 잘 설명해줍니다. 1. 가스가 세는 것은 맞다. 2. 하지만 너무 미세하거나 누설 정도가 약해 당장은 찾기가 어려우니, 3. 당분간 사용하면서 두고 보자, 4. 냉매가 모자라 생기는 증상은 이러이러한것들이 있으니, 상황이 오면 연락달라." 누설 부위가 부식되며 누설 부위는 커지기 때문에 6개월 이상 걸리는 미세한 누설은 두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더 찾기 쉬워집니다. 이렇게 까지 안내 받으면 해당 업자는 신뢰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필리핀 현지라 로컬 상황은 이렇다 저렇다 변명하는 업자는 거르셔야 됩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 대상으로 한국 같은 서비스를 하면 흥 하면 더 흥 했지, 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용을 부담하는 고객님도 한국에서 부담하는 비용을 고려할 줄 아는 고객이어야겠지요. 필리핀이라고 한국 사람이 로컬처럼 하는 서비스 받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한인 대상으로 한국 사람이 행해지는 서비스는 한국다워야 로컬 서비스 업체와 경쟁이 되지 않을까요.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기억하실 것은 "냉매의 압력이 낮다. = 냉매가 센다. = 냉매 세는 곳을 못 찾으면 수리완료가 아니다." "주기적인 충전이 필요하다. = 업체 거르시고 다른데 알아보시면 됩니다." "최소한 냉매가 없어진 합리적이고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합니다." 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기준에 시스템 에어컨도 아니고 가정용 에어컨, 길어봐야 20m이내 1~2대 에어컨의 누설을 못 찾는 건 말이 안되지만, 그래도 찾을 수 있는 업체가 없다고 판단되시는 시기까지 온다 판단 되시면, 비용 부담이 되시겠지만, 새 제품 구매해서 새로 설치 하시는 것도 현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 냉매의 압력 낮은 건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이번은 "누설"에 관련해서만 썼습니다. 예외 사항으로는 에어컨 이전 시 상황에 따라 보충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이거대로 글이 길어 지니 여기까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시 시작된 필리핀 생활, 다들 사업 번창하시고 좋은 추억만드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