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으로는 안갚아도 되는데, 엄마가 동네에서 사채 빌리고 안갚으면 죽인다고 협박 할겁니다. 그럼 딸은 겁나서 갚는 거죠. 그럼 엄마는 그돈 값고 신용 쌓여서 한달이자 20%짜리 뭄바이 융자 또 빌리고 안값으면 5개월만에 원금 더블되고 또 갚아주고.... 미래의 장모님이 동네에서 사채 빌리는 습관 있으면 저같으면 손절각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질문만 들어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심정이 어떤신지 이해가 가네요

대신 갚아야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구요. 단 이렇게 될경우는 상속 포기 각서도 동의 하셔야 됩니다. 혹시 모르죠... 숨겨놓은 돈이 나올지도요.

상속포기는 채권자들이 먼저 추심하기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본인도 모르는 빚이 본인앞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내용으로 여자들이 사기칩니다. 그냥 손절하세요. 사기가 아니더라도 손절하세요. 이런 말 나오면 바로 손절이 답입니다. 필리핀 애들은 어떻게하면 돈 뜯는지 어디 강의라도 듣는 것 같다는게, 중론입니다. 자주 나오는 스토리 중에 하나에요. 적게 뜯을 때는 가족중에 누가 아프고, 크게 뜯을려고 할때는 사채가 나옵니다. 님이 큰 돈도 내줄 호구로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 그리메 님에게... 그렇죠. 사기라도 손절이지만, 사기가 아니더라도 대책없는 미래장모님 만나서 인생이 제대로 꼬일 수 있으니 역시 손절이 답입니다.

그 아가씨 옆집에 사시는 중이 아니고 한국에서 얘기만 듣고 계신거면 님께서 버릴 수 있는 돈만 고려하세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같은 얘기니까요.

그런데 필리핀이라고 욕할 것도 없는게, 한국에서도 술집 아가씨들이나 호빠 선수들이 공사 치는 방법 1순위가 일수빛 때문에 일 그만 못둔다면서 빛만 값아주면 일 그만두고 애인 해주겠다고 하는 거 아닌가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마이킹이라고 하죠 근데 마이킹 갚아줘도 지버릇 개못주죠..ㅎㅎ

@ samgy 님에게... 없는 마이킹이 있다고 공사치는 거요.

원칙적으로는 딸이 안갚아도 되죠. 엄마가 살아있다면 더욱더 안갚아도 됩니다. 그러나 엄마한테 뭔일이 생길까봐 걱정하고 갚아줄 생각을 하죠. 가족을 엄청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에 처리해주면 또 안빌릴까요? 또 빌리면 또 처리해 주실겁니까? 아직 깊은 사이가 아니라면 정리하시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깊은 사이라면 머리 아프죠...

법적으로는 채무 불이행 해도 돼지만...필리핀은 본인 포함 가족이 협박을 당하거나 불이익이 발생될 소지가 큼니다.현명한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