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입니다ㅎ 필리핀 사람이 얼마를 벌든 비교대상이 아니니 상관없습니다. 세후가 아닌 세전 260만원이면 정상적으로 택스공제하면 8만 5천페소쯤 실수령됩니다. 한국회사니 택스에대해 약간 편법으로 처리해주면 더 받을 수 있을꺼예요. 필리핀 생활중 가장 많은 부분이 식비와 콘도비용인데 이게 절약이 가능하니 많이 저축하실 수 있을꺼예요. 유흥에만 안빠지면 되겠네요. 보통 1인기준 콘도렌트와 식비만해도 한달 대략 4-5만페소 나가거든요

뭐 케바케라는 말은 의미없을거고. 저는 10만페소보다 더 적은 돈 받으면서도 세이브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거기다 숙식까지 제공하면 저같으면, 세이브 엄청할거같네요. 초창기에 5만부터 받았고, 그때도 세이브했고, 그러다 7만정도받았는데, 그때는 세이브하기 너무 쉬웠습니다. 물론 5만받을때는 정말 남들이 볼때 찌질할 정도로 살았죠. 그렇게 저는 콘도를 구매했었습니다. 나중에는 9만 넘게까지 받아서 콘도를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유흥을 아예하지는 않았지만, 돈에 맞춰서 했습니다.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아도 한달에 6만페소 넘게쓰기는 힘들었습니다.(집세빼고) 물론 지금은 다르지만, 수입에 맞게 살아야겠죠?

@ 그리메 님에게... 아 부끄럽네요.. 난 뭐하고 살은건지.. ㅠㅠ

@ 그리메 님에게... respect..잘들으셨죠 이렇게 사시면 된답니다

@ 그리메 님에게... 존경합니다. 리스펙

@ 그리메 님에게... 대단하시네요! 다른 돈 없이 월급 7만정도 받으면서 콘도를 구매하신거예요??

@ 마늴라 님에게... 네. 5만받을 때, 지금은 힘들겠죠? 물가가 올랐으니, 집세 만오천정도 나왔고, 한달에 만오천페소씩 저금했습니다. 그렇게해서 20만페소 모아서, 10만페소 내고 Rent to own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알고 된게, 론받을 때 40만페소 정도를 내야된다고 하더군요.(이것 저것 수수료등으로..) 2년후니까, 적어도 30만은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7만페소 주는 곳으로 옮겨서 좀 여유있게 살았습니다.

@ 그리메 님에게... 과감한 결단이 대단하시네요 콘도계약하실때 비자는 어떤 비자이셨나요?

@ 마늴라 님에게... PEZA 워킹 비자였습니다. 그래야 은행론을 받을 수있어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워킹비자없으면 하우스 론을 받아야하는데, 그럼 이자가 엄청 비쌉니다.

일끝나고 밖에 안나가고 취업준비하심 거의 전액 저축가능하지 않나요? 목표가 있는데 유흥이나 도박은 안하실거고 식사와 숙소가 해결된 상황이라면.... 저도 처음에 6만 받고 숙식제공 받고 일했었는데 담배값이랑 집에서 심심할때 먹을 라면,과자,음료수 정도 사용했었죠 한달에 한 만페소정도.. 근데 그때는 인터넷이 안좋아서 한국에 전화하는데 거의 3만쓴거 같네요..ㅎㅎㅎ 요새같으면 돈 좀 모았을텐데..ㅎㅎㅎ 아끼세요 돈은 모을때 모아야해요.

숙식제공이라면 괜춘한 조건입니다. 착실하게 사세요

여자만 안만나면 됩니다. 길거리 여자건 부자집 귀한하게 자란 아가씨이건 한 여자를 2회 이상 안만나면 돈 많이 세이브 됩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기웃 안 할수는 없겠죠. 이것도 심플하게 가끔 하시면 됩니다. 화려하게 살수록 거지가 됩니다.

집..식사 공짜로 해결된다면 그다음부터는 돈써기 나름입니다... 세 후 8만 정도..8만 페소 전부 저축할수도 있고 8만페소 전부 다 쓸수 도 있습니다 본인 하기 나름에요 교민들 한달생활비 100만원에서 수천만원 사용합니다. 250정도면 필리핀에서 먹고살기엔 무리가 없을까요? 답변)...본인 생활수준에 따라...먹고 산다는게..천차만별이라..매일 크랩먹고..랍스터 먹고 생활하면 한달 천만원도 부족하고..메일 졸리비에 초촐하게 먹는다면 100만원이면 될테고...

한국에서 어떤 생활 수준으로 사셨는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평범한 한국인 사회초년생이 연봉 3천만원 쯤으로 한국에서 어떻게 사는지 대충 아시지요? 딱 그거라고 봅니다. 연봉 3천으로 2천만원 저축하는 사람도 있고, 십원도 저축 못하고, 밀린 카드값 갚느라 허덕이는 사람도 있지요. 필리핀 물가도 한국에 비해 딱히 저렴한 것 아닙니다. 저소득층의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살면야, 생활비가 월 50만원이면 충분하고도 남겠지만요. 한국인이 그렇게 살기란 어렵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실하게 살면, 수입의 반은 저축이 가능해 보이고요. 나머지 금액으로 나름 골프도 배우고, 가끔 데이트도 하고, 외식도 좀 하고 살수 있겠네요. 유흥이나 카지노에 빠지지 않는다면, 사회초년생이 그정도면 괜찮은 시작이라 보이네요.

미혼이고 숙식 제공되면 충분히 돈 모을 수 있죠. 특히 주 6일 근무하는 회사들(공단 쪽)은 일하느라 돈 쓸 시간도 없어요.

저축은 어떤 급여를 받던 항상 가능하죠, 저축 할 수 있는 액수가 다를뿐이지. 숙식 제공이면 세금 제외하고 본인 용돈 2만~ 정도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다만 여자+카지노 엮이는순간 지출이 많이 늘어나겠죠

유흥 않하시고 카지노는 당연히 않해야 돼구요. 숙식제공이 전기세 공과금 포함인지 모르겠지만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쓰는게 중요합니다..충분히 생활 가능하면 저축도 가능합니다.

먼저 취업을 축하합니다. 그런데,초치는 소리같지만, 보이스피싱 조직이 아닌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해외지사에 바로 신입을 보낸다는것이 흔한일은 아니거든요. 캄보디아에서 중국계 조직폭력이 캄보디아정부 관리와 결탁해서 동남아사람들을 인질로 잡아서 보피에 활용하고 있는것은 다알듯 하니 조심조심 하는것 나쁘지않을듯 합니다.

현재 10만정도 받고 있습니다. 기숙사 및 식당밥으로 주6일 생활하고 주말에만 취미로 골프 다니고 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어떻게 사용하시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는 한달에 못해도 6만페소 이상은 세이브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신이 어떻게 돈을 사용하고 생활하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능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세후 9만. 세부시티. 주6일 근무 입니다. 일이 편해서 (제 기준으로) 복지 없어도 불만 없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평균 2~3만 페소 정도 남는거 같습니다. 월세 1~2만 / 전기세 5~7천 사이 / 교통비 5~6천 정도 드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식비 + 담배값 들어가니 한국이랑 체감 물가는 비슷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