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ne Number Sign In

Left Sidebar

This is the left sidebar content.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left sidebar ..

좋다말았네요 필에서 한국인 급여 (18)


사람의아들
아래 제가 쓴 글에 대한 댓글 종합해서 읽어보니 역시 제 처음 생각이 맞나 보네요. 필인 2~3만 받는데 한국인이라고 특별히 10만을 줄리가 없겠죠. 내가 사장이라도 안 줄 것 같은데요. 물론 특별한 분야의 특별한 경력 내지 지식이 있는 한국인이라면 받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필리핀 뿐인가요? 어느나라 건 특별한 지식 내지 기술 있으면 대우받는건 당연하지요. 내가 말하는 건 일반적인 신입사원을 말하는 것이니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10만을 준다는 정보는 역시 허위였네요. 아래 어느 분이 필리핀에서 한국인 임금 후려치지 말라. 한국인은 10만이상 받아야 하고 실상에서도 10만이상 받고 있다 라고 하도 떵떵거리며 주장하길래 제가 잠깐 혹 했네요. 역시 우리 딸 대학교 졸업하면 한국 보내야 겠어요. 참고로 우리딸 초등학교 5학년에 필리핀으로 이민 그래서 한국말 영어 따갈로그 비사야 모두 완벽

허위가 아니라, 내용을 잘 못 이해하신듯. 우선 콜센터등에서 한국인 월급 많이 올랐는데, 한국사장님들 월급 제대로 주자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업체를 알아보셨는지 모르겠지만, BPO에서도 월급들 다릅니다. 신생업체들은 월급이 10만 넘고(세전), 웬만한 콜센터 현재 8만5천 이상 다 넘습니다. 영어와 따갈로그 한국어 다 잘하면, 콜센터 월급 높은 곳 충분히 들어갑니다. 초봉 10만 넘게 12만까지 주는 곳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충분히요. 단지, 정보가 부족해서 못알아 본거겠지요. 제대로 못알아봐도, 영어 잘하면 10만짜리는 널렸습니다. 필리핀 애들도 한국에서 좀 일했다는 이유로 클락에 가서 10만 받고 일합니다. 어카운트는 MS입니다. 어디를 얼마큼 알아봤는지.. 그리고 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10만을 주지는 않습니다. 콜센터도 월급들이 다 다르지요. (한국 업체 말한건, 콜센터보다 일하는 시간도 길고 휴일도 적은데, 월급이 적고, 특히 많이 준다고 말하는건 좀 아니다라는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님의 따님은 충분한 월급을 받을 수 있을건데, 정보가 부족했나봅니다. 뭐 요즘 필고에 정상적인 BPO업체는 올라오지 않으니, 어디서 정보를 얻을지 모르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BPO중에서도 마카티쪽은 회계가 많고, BGC에는 외국계 콜센터가 아닌 그 외의 업종인 업체도 있습니다. 전공에 따라 취직도 가능하고, 이런 곳은 월급이 더 높지요. 회계는 야근도 좀 있고, 일이 조금 힘들긴합니다.

그리고 영어, 따갈로그 잘하면, 콜센터 2~3년 일해서 팀장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운좋으면 OM도 하겠지요. 이때부터 월급은 엄청 뛰지요.

J

같은 직장 같은 포지션인데 한국인이라고 10만을 줄 이유는 당연히 없겠죠. 하지만 한국사람만 지원이 가능한, 10만을 주는 직장/포지션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제 딸이라면 저도 물론 졸업하면 외국으로 보낼 겁니다. 기대수입만 문제가 아니라, 좁은 필리핀 안에 갖혀서 좁은 사고방식에 고정 되지 않도록요. 아니, 저라면 그 이전에 아예 대학도 외국으로 보내겠지만요, 금전적으로 가능하다면 필리핀도, 한국도 말고 제3국으로요. 물론 혼자 공부하러 보내는 게 걱정되기도 하겠지만요. 제 딸은 고등학교, 그러니까 9학년부터 기숙사 생활 하면서 집에는 방학때만 왔었습니다. 와이프와 필리핀을 서둘러서 뜬 이유중에는, 와이프를 필리핀에서 마저 졸업 안시키고 한국에서 편입해서 졸업하게 하려는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한국어학당 다니는데, 아주 만족스럽기도 합니다. 저와 필리핀에서 2년 가까이 함께 있었던 시간보다, 한국에 와서 불과 2달동안 더 많이 생각이 바뀐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학교다닐 때는 학과에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도, 방학때 필리핀으로 놀러왔던 제 딸애에게도 뭔가 2등 시민이 된 것처럼 기죽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본인도 동등하게 외국에서 온 학생입장이 되어서 일본, 독일에서 온 친구들과 매일 어울리다 보니 뭔가 사고방식도 고정되었던 틀이 깨어지는 듯 합니다.

내가 필에서 한국인 급여 10만 준다해서 좋아했던 이유가 우리딸 반드시 그곳에 보내야겠다는게 아니라 우리딸 진로 선택의 폭이 좀더 넓어졌다는 것이죠.당연히 1순위는 한국이죠. 임금도 높지만 앞날이 창창한데 당연히 선진 한국에서 자부심가지며 살아야죠. 하지만 한국에서 실패할수도 있는거니까 필에서 10만준다면 돌아올 길이 있겠구나 해서 좋아했던거구요. 글구 콜센터에는 보낼 생각이 없네요.

@ 사람의아들 님에게... 콜센터에 가지않는다면, 폭은 좁아지는데, BGC에 있는 외국계 회사 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거기는 경력이나 능력을 봅니다. 결국 콜센터가 아니면 10만 이상의 회사는 거의 구하기 힘듭니다. 다른 한국계회사는 공장이나, 무역회사등이 있는데, 물론 능력도 보고, 대부분 남자를 많이 뽑습니다.

@ 사람의아들 님에게... 선진 대한민국 자부심 좋죠 ㅋ 현실은 https://youtu.be/ftZ3scdRelk?si=4mxzyNUfArtFZr9n

단순히 필리핀에서의 삶이 목적이라면 한국어 영어 할줄알면 콜센터에서10만 받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특정 직종들만 그만큼 월급을 준다는겁니다 즉 직업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콜센터의 경우 기본 급여가 높지 않다보니 월급 인상률이 정말 낮습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회사내의 포지션 변경이 있지 않는 한 지금 10만 받는일 20년뒤에도 11만 언저리 받을텐데 그때는 돈의 가치가 지금과 같지 않을겁니다 점차 월급을 조금 덜 줘도 되는 로컬들로 파이가 채워지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절대 콜센터 일을 낮게 보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필리핀에서 직업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어 콜센터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직업적인 부분에서 정말 만족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한국어 영어 비사야 모두 완벽한 친구라면 앞으로 가는길에따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단순히 필리핀에서 조금 큰 월급인 10만이라는 액수에 연연하기보다 가능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게 좋은 부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M

본인의 재량이겠지만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한국 회사들도 나름 많이 주는 대는 많이 줍니다. 저도 한국 파견 조경회사에 근무했었는데 세금공제하고 15만 페소 받았으니까요. 케바케인거 같아요. 그리고 콜센터도 한국인 근무자는 8만-12만까지 주는 대도 있습니다. jknetwork에서 개인정보를 어떻게 알고 메일을 보내는지..현지도 구인공고에 그정도해서 메일링을 해오고 있네요..

월급을 많이 받으시려면 한국에서 취업해야.. 동남아 노동자들도 200만원 넘을겁니다

N

개인 사업에 한표...

S

공부 더 시켜서 그냥 전문직 시키시면 됩니다. 평생 월급쟁이... 답 없어요.

@ spiderman 님에게... 동의 합니다.

A

답은 없습니다^^운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돼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러한 경우도 봤습니다. 한국회사 필리핀 법인 들어가서 경력 쌓고 한국본사로 옴겨가는경우 이부분도 생각해보는거 나쁘지 않은 것같습니다. 다만 엄청 힘들뿐

S

10만페소가 그리 많은 돈은 아닌데 좀 그렇네요

단순히 한국어 영어 두가지만 완벽하게 구사해도 필리핀 사람 일지라도 8만 이상 주는곳 많은걸로 압니다. 그런데 필리핀인 보다 업무능력이 3배는 되는 한국인을 10만에 안쓴다고요? ㅎㅎ

P

전문직 의대 법대 공식. 1. 아이가 머리가 좋아야함, 2. 부모의 경제력 3. 정보력 입니다. 제가 계산한바로는 의대경우. 프리매드 4년 총 한화로 2천, 4년 걸림. 본과 4년 총 한화 6천 정도 듭니다. 일반 회사는 답없어요. 그냥 한국에서 직장잡고 사는게 편할겁니다.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것보다는 쉬울겁니다.

P

한국이 더 힘들 수 있어요.... 미국 유명대학 졸업 또는 세계 유명한 대학 아니면 다 지잡대..... 그리고 최저 시급 주는곳 도 많아요. 중소기업 한달에 빡시게 일하면 세제하면 200정도 벌어요.... 한국에 집없고 차 없으면 그돈으로 다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