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을 보지 않고는 정확하지 않겠으나 단순하게 민다나오 시골 땅이란걸 생각하면 3.5헥타르 250만도 비싸 보입니다 스퀘어당 10~20짜리 땅들도 많아서

민다나오에서 외국인이 농사 같은 거 짓는 거 아닙니다. 현지인 시켜서 짓는다고 해도 최소한 한 두 번은 가서 어떻게 돌아가는 지 봐야할 것이고. 괜히 여행 금지구역이 아니죠. 그리고 땅도 현지 처 명의로 해야 할텐데 타이틀이 제대로 되어 있는 지도 문제입니다. 그냥 몇십만 페소든 몇백만 페소든 도네이션하는 게 아니라면 비추. 민다나오 농지가 택지나 상업지로 개발되어 폭등할리도 만무. 그리고 두 가격 모두 비쌉니다 그래도 굳이 사시겠다면 농지 구매 한다고 소문을 좀 내 놓되 실제 구매는 않고 시간을 끌면 여기 저기서 팔려고 역 오퍼를 넣을 겁니다 그 중에 가족이 아프거나 수술 등 급전이 필요한 가정이 거의 나타나는 데 거기서 가격 후려치면 됩 니다.

@ Hannah-1 님에게... 구매에 대해서는 제가 얼핏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것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농사를 지으려는건 아닙니다. 물론 건축 시작전에는 소작을 주겠지만 작은 규모라 얼마가 나오든 큰 신경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땅은 법인(첫번째법인)이 구입해서 40%지분은 제가 관리하고, 건물은 두번째 법인이 그땅을 장기리스해서 지으려고 합니다. 완벽한건 없어도, 나중에 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관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하우리 님에게... 제가 사려는 그 지역에 제작년에 좀 둘러봤는데, 그정도면 거의 평지에 가깝더군요. 그래서 3헥타에 3백만페소씩 하나봅니다. 큰 도로 근처이고, 가까운 곳에 국제공항 짓고 있습니다. 활주로까지는 제작년에 끝난 듯 합니다.

@ 하우리 님에게... 공항이 돈 카를로스에 지어지고 있습니다. 알아보는 지역은 돈카를로스나 당카간 정도이고요. 이번에 알아본 지역은 당카간 이었습니다. 거기서 와이프의 큰이모부가 고무나무 농사를 크게 짓습니다. 그 바랑가이에서 제일 큰 농장이라고 하더군요. 차도 두대씩 굴리고 집도 커요. 그 주위에는 자식들과 친척들 집으로 둘러싸여 있고. 바랑가이 오피스에도 친척들이 일하고. 필리핀 시골도 텃세가 있을테니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 싶습니다.

1800스퀘어면 500평인데.. 710만원.. 평당 14,200원이군요.. 싸긴싼데.. 동네를 생각하면 싼것도 아니고.. 강릉 사천면에 임야. 우리집 선산이 평당 오천원이였나.10년전에 2만평을 1억정도 주고 샀었으니.. 농사지을것도 아니고 .. 민다나오에 그 돈을 쓸바엔 그냥 한국에서 땅사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unkibass 님에게... 한국에는 그 땅 용도 변경해서 전원주택을 지어도 시간당 천원, 천오백원에 일하러 들어올 사람들이 없으니까요. 한국이야말로 임야를 사서 죽은다음 묘지로 쓸거 아니면 뭐하는데 쓰겠습니까? 한국 전원주택에 혼자 가서 있을 바에야 차라리 실버타운, 요양원을 가지요. 보니까 한국 전원 주택들 전국적으로 다 망하고 텅텅비어가는 추세 같습니다.

농지응 사려고 하는건 농사를 지을려고 하는게 아니라 저 및 제 가까운 친척몇을 위한 개인 요양원 처럼 쓰려고 하는 겁니다. 대충 1헥타 정도면 그 안에서 필요한 야채와 과일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해서 자급 가능하고, 그 사이사이로 작은 공원처럼 걷거나 휠체어 타고 매일 산책할 수 있지 않을 까 해서입니다. 그동네 땅은 완전 평지는 아니라도 아주 아주 완만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한번 사면 팔것은 어니니 땅값 올라가는 것도 필요 없구요. 중요한것은 가까운 곳애 국제공항을 짓는 중이고, 주위에 우리의 노후를 돌봐줄 젊고 싼 노동 인력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한달 천만원짜리 요양원을 벤치마킹 해서요.

@ 하우리 님에게... 급한게 아니니까 소문 내 놓고 천천히 급매물을 기다려 보지요 뭐. 땅값이 오를까봐 미리 사놓으려는 거지, 뭘 하는 것은 적어도 5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 하우리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와이프 큰이모부가 고무나무 농장해서 돈 좀 번거로 지역에서 유명하답니다.

ㅎㅎ. 근방에 땅이 조금있는대, 6.5 헥타.. 65만 페소에 샀습니다. 5년전에..그리고. sq.m 당 10페소. 현재는 delmonte 임대해주고 매년 6만5천페소 받고.. 그런땅 많습니다.넘 비싸네요 나온 매물이..

@ burlbed86 님에게... sq.m 당 100페소면 Luzon 타를락 농지 구매가능합니다. 굳이 민다나오 농지를??? Capas 국제공항 들어서는 지역에서 20 km 근처 농지.. 그리고, Quezon province 지역은 현시세가 20-30페소 정도예요. 요양원할 거면 Qeuzon province 추천. 산과, 바다, 계곡이 어루러진 곳 많습니다. Quezon province 까지 철도계획이 잡혀있고...

@ burlbed86 님에게... 참고로 요양원 하는데 산과 바다 계곡 이런거 필요 없습니다. 보니까 어차피 지팡이 짚고, 휠체어 타고 그 앞마당 밖에 못 돌아다녀요. 그냥 각자 텃밭 하나씩 주고, 전담 요양사와 산책 하면서 자기 텃밧에 이거 심어라 저거 심어라 하고 정원사 부려먹는 재미를 좋아들 하시지 싶습니다. 그럴려면 제 생각에 1헥타정도는 있어야 되지 싶더군요. 가볍게 산책로 만들어서 한바퀴 돌려면요. 너무 클 필요도 없는데, 만약 2~3헥타 더 사 놓으면 옆에서 소작 줘서 쌀농사 까지 직접 해먹는 정도 생각합니다. 바닷가는 해풍이 불어서 오히려 마이너스 일것 같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노인들은 습도 높은게 않좋아요. 비오면 쑤신다고들 하잖아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기좋고, 날씨 적당히 따땃하고, 공항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한국에 요양원 실내 온도 뜨끈뜨끈하게 해놓고 지내는 것 보니까, 부키드논만 가도 에어콘 전기료 크게는 안들지 싶습니다.

@ burlbed86 님에게... 참고해서 잘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문화 이신거 같은데 필리핀 룰 이 외국인 에게는 토지 구입이 금지 되었죠, 와이프 명의로 사시는건 같은데 . 민다나오 는 한국인 여행금지 구역으로 한국인을 상대로 정보 등을 토론 하시는건 안좋타고 봅니다. 한국인 여행객은 금지 섬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만달루용 님에게... 외국인도 토지법인의 지분 40%는 소유 가능 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와이프가 소유해야겠지만요. 그리고 민다나오의 일부지역만 여행금지구역입니다. "민다나오의 잠보앙가, 술루‧바실란‧타위타위 군도(2015.12.1 ~)" 민다나오섬 크기가 남한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