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콘데 나스트 트레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필리핀 관광부는 최근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의 ‘2024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아시아 10대 섬 부문에 시아르가오 등 필리핀 4개의 섬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필리핀은 대한민국의 오랜 파트너입니다. 1949년 3월 3일부터 양국은 우호의 여정을 이어오며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2024년은 필리핀과 한국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유명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 여행 잡지로 보라카이, 팔라완, 세부 및 비사야 제도, 시아르가오를 아시아 최고의 섬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에서 보라카이는 3위를, 그리고 팔라완, 세부 및 비사야 제도, 시아르가오가 각각 6위, 8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섬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외에도 수세기에 걸친 역사와 세계 여러 문화가 혼합되어 형성된 문화적 다양성, 흥겨운 축제, 독특한 요리들로 유명하여, 현지 요리 맛보기, 전통 축제 관람, 지역 액티비티 참여 등 몰입형 문화 경험도 가능합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관광부 장관은 이번 선정에 대해 "해외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리핀을 최고의 섬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아세안 국가들 중 가장 많은 4개의 섬이 선정된 것은 아시아 최고의 섬 여행지로서 필리핀의 입지를 확고히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프라스코 장관은 또한 관광객들에게 이러한 섬들의 아름다움과 온전함을 보존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관광을 촉구하며, "쓰레기 줄이기부터 생태계 보호에 이르기까지 책임감 있는 관광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미래의 자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깨끗한 여행지를 만들어 가는데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필리핀은 총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서태평양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의 섬나라입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습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18n0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