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를 잘 못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신맛이 나면 상한 두부 같습니다. 철저하게 잘 관리하면 유통기한 동안은 두부는 괜챦습니다.

퓨어골드에도 한국라면이랑 김치랑 두부랑 다 팔더라구요. 로컬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거기서는 저는 한국식품쪽으로는 손이 안 가더라구요.

한국에서 들어온 제품이 아닌 필리핀에서 교민이 만들어 납품하는듯 합니다 깔띠마가도 같은 두부 팔고 예전에 깔띠마 제주상회에서 두부 만들고난 비지를 그냥 주기도 했거든요

유통기한이 남아있다고 해서 안전한건 아닙니다. 배송 과정, 보관 방법, 처음 만들때 부터 상한 재료 사용 등으로 인해 불량, 상한 제품들이 나올 수 있으니, 신맛? 나는 두부라면 환불받거나 버리심이...

유통이나 판매과정에서 냉장보관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유통기간이 많이 남았어도 상하거나 쉴 수 있습니다. 두부는 특히 잘 상하는 음식이니 좀 주의를 하긴 해야되요ㅠ

전 얼마전에 한식당에서 오뎅탕 시켰는데 오뎅이 쉬어서 신맛이 나더라구요. 거기도 분명 유통 기한 남은 제품 썼겠지만 유통 과정에서 쉬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유통기간이 중요한데..

저두 얼마전에 된장 찌개 두부 넣었다가 너무 쉬어서 버린적 있었네요

필리핀 특성상 보관이 제대로 안되어서 일찍 상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ㅜ 얘네들은 냉장식품도 아무데나 던져두고 그걸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럴때가 있어요. 두부는 잘 확인하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