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길은 예전부터 위험한 곳이었어요. 인적도 드물고 좁고 어둡고.... 사람 많은 곳, 큰길 이용하시면 그래도 좀 안전합니다. 물론 소매치기는 조심해야죠

말라떼, 에르미타 등 낮이든 밤이든 전통적으로 위험천만한 곳들입니다. 관광객들, 온 지 얼마 안 되 보이는 분들이 집중 타겟이 됩니다. 그 쪽 아니더라도 더 좋은 식당, 술집 등 더 안전한 곳에 많습니다. 낮에 차타고 쓰윽 지나가는 것 외에는 그쪽에는 가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밤에 한적한 곳에는 가지마세요

조심하셔야합니다

맞습니다. 저렇게 대범하게 총질하는 것 보면 밤이나 낮이나 대로변이나 골목길이나 어디든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뭐 인생 한방이니 총 맞더라도 가실 분들은 가시겠지만 전 이번에 상당히 충격 받아서 움직이는 동선을 더 단순화 하고 절대 가방 같은걸 들고 다니면 안 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약하고 아무데나 돌아다니면서 약값구하는 중임. 내 주위만 둘러봐도 여기저기 마약거래하는 애들 넘쳐남. 보면 서브디비전 가드들도 사는 주민들하고 거래하는게 보임. 근데 아무도 안잡아감.

@ Phil Inv 님에게... 앙헬레스 한 필리핀노가 자기 방에서 자다가 뛰쳐즐어온 마약 중독자에게 칼맞은 경험담. 그바람에 동생은 하늘나라감. 이놈이 다른사람들도 칼침을 수도없이 함. 그런데 3000페소에 보석됨.

@ Phil Inv 님에게... 사말에서도 비슷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지역뉴스에도 잘 안나오고 넘어가네요, 두테르테가 잡혀갔다고 걱정들이 많아요.

@ 하우리 님에게... 다바오 사말 말씀인가요?

@ 감성돔 님에게... 혼동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비사야 사말 입니다. 구체적 지명은 = 라위스, 라오앙, 이스트 노던 사말입니다

@ 감성돔 님에게... 사말은 루존섬 최남단에서 가까운 섬들이죠. 레이테섬과 사말섬

@ Phil Inv 님에게... 한국 분들중에 특히 민다나오에 있는 samal(사말섬) 하고, 비사야에 있는 samar(사마르섬)를 혼용해서 표기하는데 발음이나 듣기에는 비슷할지 몰라도 엄연히 다른 지명이고 표기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 감성돔 님에게... 민다나오에도 사말섬 samal이 있었군요.

그러면 저처럼 오토바이를 사서 타고 다니세요 아무 일 안일어납니다 하하핳;;;

보라카이에서도 외국인여성이 혼자 트래킹하다 죽었다는데.. 필리핀이 점점 흉흉해 지네요.

사람이 충분히 절박해지면 무슨 일이라도 다 할 수가 있습니다. 필리핀 물가상승으로 점점 서민들의 삶이 절박 해 지고 있는것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그런것 같습니다. 비시야, 사말의 작은 시장에도 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 하우리 님에게... 시장에 나가봐도 멀정한 망고를 파는 곳이 없더군요. 아무도 안사가니까 전부 묵은 재고가 되어서요. 맛이 가보이니까 저도 안사고. 아무도 안사가더군요.

영상을 봐서는 단순 강도가 아닌 계획된 살인으로 보이는데 왜 자꾸들 강도나 날치기 정도로 치부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멍히 타겟을 정하고 움직인것 같은데 이것 한국경찰이 정확히 수사해야 할것 같습니다

@ 이국땅 님에게... 전문 히트맨의 작품이 맞습니다. 정확하게 타켓을 기다리고 있다가 행동을 시작한 점, 오토바이 내려서 골목 들어 갔다가 나온 시간(금품 요구나 실랑이 할 시간 조차 없었음), 1명을 상대로 4명이 움직인 점. 등을 보면 확실하지요. 그 사람이 죽으면 누가 제일 이익을 보는지 수사해 보면 답이 금방 나올 듯 합니다. 또한 마닐라에서 강도야 자주 발생하지만 권총 강도는 비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소매치기들은 기껏해야 칼 정도지 권총 가지고 소매치기 하지는 않지요.

@ livinphil 님에게... 님께서도 제 생각과 같으신거죠? 영상등 그들의 행동등을 보면 강도가 목적이 아님이 뻔히 보입니다. 피해자가 여자와 단 둘인점 피해자가 골목길 꺽어 들어가는 순간 범인들이 오토바이에서 일사분란하게 행동한점 강도라면 총으로 위협하고 가방뺏고 그러려면 시간이 지체 될텐데 바로 나와서 대기중이던 오토바이에 올라탄점 피해자가 피해당하기전 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있었던것 같고 옷차림 또한 여행객이나 돈있는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았는데 굳이 그사람을 바로 타겟으로 했다는것도 맞지않구요 여러 정황상 강도로 보기에는 너무 수상합니다 음모론을 제기하는게 아니라 안타까운 생명이 이국땅에서 목숨을 잃은건더 단순 강도살인으로 치부하는것 같아서요 즈들 수사력이 떨어지니 강도살인으로 치부하고 손털려는 개수작인것 같구요 만일 청부에 의한 살인이라면 반듯이 잡아 그나마라도 피해자의 넋을 위로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국 대산관및 영사 경찰관님들 필리핀 경찰에 의존 또는 맡기지 마시고 직접 철저하게 수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국땅 님에게... 저랑 생각이 같으신듯요

강도가 아닌 사전 계획된 청부살인이었다는 의견들이 더 많네요. CCTV 보면 한적한 길이 아니라 다른 보행자들도 다니고 있습니다. 골목 코너 틀자마자 오토바이 두대가 접근합니다. 한대에 타고 있는 두명이 안으로 들어가고, 다른 오토바이는 입구에서 대기탑니다. 강도면 보통 오토바이 한대죠. 한명은 운전, 한명은 금품털이. 총 들이대면 다 내 놓는데, 두명이 달려들 필요가 없죠. 그리고 입구에서 대기 중인 오토바이의 두명은 밖으로 뛰쳐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대기한 것 처럼 보이구요. 그러면 단순 강도는 아니라는... 강

@ 뿌꾸 님에게... 계획적이 잖아요 음모론이 아니고요 한국 대사관과 한인회는 뭐하고 있는건지

말라떼 원래 우범지역입니다.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살인사건 수시로 나는 곳이에요 원래부터요

@ 팩트폭격 님에게... 제 와이프는 차타고 지나가는 것조차 싫어하는 동네죠. 그곳에 터전 잡은 한인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안가는게 베스트 라고 봅니다.

@ 팩트폭격 님에게... 맞아요. 필리핀에 오래 사신분들도 그쪽은 잘 안가려고 하죠. 저도 오래 살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만 가봤고요. 필리핀 어디든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왜 그쪽에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고 한인 파출소등 홍보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다보니 사건이 이슈화 되는걸 원치 않는듯 합니다. 치정,원한,금전관계가 대부분이라 조금만 들여다 보면 실체를 알수 있겠죠. 누가 보더라도 단순 강도는 아닐꺼라는 생각을 할꺼구요.

무섭네요

어휴...

그쪽 한인 상인분들은 쉬쉬하시더라고요 손님 떨어질까봐

https://www.facebook.com/share/v/12FTPFiESNn/ 이런놈들 때문에 한인이 타겟이되는겁니다. 어휴....

모아(moa)근처에서도 총기강도 일어나는데, 말라떼면 사건사고없는게 이상함, 어디든지 안전지대는 없음, bgc같은곳 제외

@ kim khan 님에게... bgc에서도 무려 식당 안 총기강도사건도 있었고..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긴 하지만 안전은 각자 챙겨야 하는 나라인거 같네요

경험입니다 1.1985년 런던의 같은학교에 필리핀친구의 초대로 한국가는길에 필리핀에 들렸는데 마카티 다스마리냐스빌리지에서 필리핀플라자호텔수영장과 2층공연장을 들렸다가 오는길에 아드리아티코로 운전기사가 들어서니 살롱가라는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지금도 쇼크인데 "여기는 우리같은사람 오는곳이 아니야" 라면서 그당시 비행기떨어진것같은 카페 앞에서 차를 돌린기억 2...93년쯤아드리아티코 남대문식당이 있었는데 식당앞에 차를세우고 잠시 이야기하든중 총소리가 들렸는데 옆골목에서 경찰이 사람을 죽이고 죽은사람위에 마약을 던져놓고 태연하게 동료하고 이야기 하든모습..지금은 많이 변했겠지만 무서운계급사회고..경찰이 무서웠든시절!

@ minudo 님에게... 아직도 중상층 이상 되면 안가는 동네 많아요. 다스마 빌리지 사는 사람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하지만 한국분들은 꼭 그런데 가려고 하죠. 그나저나 살롱가 라는 여자친구가 그 유명한 살롱가 인가요? ㅎㅎ 워낙 존경하는 배우라...

Dangerous

에구 불쌍해라.. 치정관계에 엮였거나, 법 따위 없는 필리피노들 기분 나쁘게 한듯.. 아직 말라떼, 앙헬등에서 방 잡고 목숨걸고 사는 분들이 많네요..